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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즌이 다가오고 리조트마다 손님맞이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
이번 시즌 용평리조트 동계시즌 손님맞이 정책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이전부터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약속의 땅 그거 하나 믿고 가는건데
시즌권 가격 매년 야금야금 올리더니 1차 판매부터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군요.
다년 이용고객을 위한 연차 할인도 없애버렸으니 실질적으로 지난해 대비 시즌권을
10% 이상 인상한 꼴이네요. 그렇다고 부가혜택이 좋아진 것도 없고.
이번 시즌부터 락커도 년간이용으로만 돌려놔서 비시즌에 락커 필요없는 사람들에게
끼워팔아 울며 겨자먹게 만들었고, 용 프라자 3층 락커 진입은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어
더욱 접근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리니...
먼 곳이니 셔틀 유료정책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타 리조트에 비해 빈약한 셔틀노선은
오랜기간 반복되고 있으며 고쳐질 기미도 없네요. 지난 시즌 셔틀버스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어 편히 애용했는데 올해는 누워갈지도. 곤도라도 누워가려나. -_-;;;
비록 그지보더지만 나름 충성고객인데 호갱님 취급당하는 느낌이 들어 참 씁쓸합니다.
ps. 편의점에서 도시락 좀 팔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