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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저만타고 댕기고 신랑은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같이 놀러댕기는 동생들도 보드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같이 타니깐 잼있어졌나봐요... 관광보더에서 열혈보더로 변했네요..ㅋㅋㅋ 저번주는 연합패밀리가서 옷도 잔뜩사고... 올해도 열씸히타라고 새로 장비도 뽑아줬어요..ㅎㅎ 간김에 저도 부츠도 질렀네요.. 앤썸.말라.SF 아참..그리고..내년3월에 떠나는 니세코도 예약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