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건 아니고요..
비싸게 주고 산 부츠 인너 안에서 발이 놀 때.. 정말 가슴이 아프죠.
발등이나 발볼은 그렇다 쳐도 토우엣지 줄때마다 스슥 움직이는 발뒷꿈치는 정말 불쾌합니다.
이때 여름에 신었던 발목 양말..이 피팅감을 올리는데 아주 좋더군요.
보통 보드용 양말이나 두꺼운 스포츠용 양말을 두겹으로 신는 건 매우 부담스럽죠.
여름용 발목 양말은 일단 얇고.. 보드 양말 안에 신으면 느낌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발 사이즈를 전체적으로 크게 해주거든요. 안 그럴 거 같아도 피팅에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게다가.. 좀 모자른다 싶으면 두개를 신어도 별로 부담이 없을 만큼 얇죠.
부츠에서 발이 좀 노시는 분..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