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관리요령 - 스노우체인
눈이 많이 쌓인 길을 달릴 때는 체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기온의 변화가 심하고 변덕스럽게 하늘색이 바뀌는 겨울에는 언제 어디서 폭설을 만날지 모른다. 따라서 지난해 썼던 것을 잘 손질해 트렁크에 넣고 다녀야 안심이 된다. 현재 쓰이는 체인에는 소재에 따라 금속과 우레탄 체인 두가지가 있다.
● 금속 체인
금속으로 된 체인은 잘못 손질하면 녹이 슬거나 이음새가 망가질 수 있다. 체인을 꺼내 녹슨 곳이 있으면 사포로 문질러 방청제(또는 오일)를 뿌려 말리고, 헐거워진 이음새는 공구로 바짝 조여준다. 일반적으로 금속체인은 사슬모양, 케이블 모양 등이 있다. 우레탄 제품보다 값이 싼(2만~5만원 선)것이 장점이지만 무겁고 부식될 염려가 높으며 달릴 때 잘 풀리는 것이 단점이다.
● 폴리우레탄 체인
수명이 길고 질긴 폴리우레탄 소재의 체인도 오래되면 해지거나 엉성한 부분이 나타날수 있다. 이 때는 구입장소나 근처 용품점에 가서 패드를 교환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여의치 않으면 새것으로 장만한다. 우레탄 체인은 성능이 좀 떨어지지만 가볍고 오래 쓸 수 있으며 승차감이 좋다(6만~8만). 이밖에도 우레탄 표면에 금속을 박아 넣은 것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체인은 반드시 자기 차의 타이어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처음에는 좀 힘들게 감길 만큼 타이트하게 느껴져야 정상이다. 체인이 너무 헐렁하면 차체에 상처를 줄 뿐 아니라 달릴 때 바퀴가 헛돌게 되어 위험하다. 처음 산 체인은 먼저 집에서 사용설명서를 보며 끼우는 연습을 해야 필요할 때 당황하지 않는다. 또한 체인은 눈이 많이 쌓인 길이나 빙판에서만 사용하고 위험지역을 벗어나면 재빨리 풀어주는 것이 좋다. 체인을 감은 채 일반도로를 오래 달리면 소음이 크고 승차감도 나쁠 뿐 아니라 연료소모도 많아진다.
겨울철 차량관리요령 - 부동액과 냉각계통
부동액(냉각수)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한다. 보통 물과 부동액을 50:50으로 섞어 라디에이터에 넣는데, 부동액의 비중이 약해지면 추운 겨울날 엔진이 동파할 수 있다. 출고된지 1년 미만인 새차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여름에 물을 부어 냉각수를 보충한 경험이 있는 차는 추위가 오기 전에 바꿔 주는 것이 좋다. 바꿔야 할지, 그대로 두어도 좋을지 망설여질 때는 단골 카센터에서 부동액의 점도를 체크해 본다.
예전에는 여름과 겨울에 쓰는 부동액이 달랐지만 요즘은 4계절용이 나와있다. 4계절용은 온도변화가 적어 겨울에는 얼지 않고 여름에는 오버히트를 방지한다. 주성분은 에틸렌글리콜(90%)이고 라디에이터와 엔진블록이 녹슬지 않도록 부식첨가제가 들어있다. 화학성분이 많으므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목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을 바꿀 때는 먼저 라디에이터 아래에 있는 마개를 풀어 안에 있는 냉각수를 뽑아낸다. 그 다음 부동액과 물을 50:50(또는 부동액의 비율이 약간 높게)으로 섞어 엔진 열이 식은 후에 넣는다. 라디에이터 캡을 헝겊으로 감싸쥐고, 자동차 보디에 부동액이 묻었으면 얼룩이 생기지 않게 빨리 닦아준다.
부동액을 넣을 때 주위의 냉각 호스류도 함깨 점검한다. 엔진에서 라디에이터로 들어가는 호스와 실내 히터로 들어가는 호스는 평소에 열을 많이 받아 변형되기 쉽다. 호스에 균열이 생겼거나 손으로 눌러 물렁해졌으면 교환해 준다. 폐부동액은 공해물질이므로 카센터에 부탁해 처리한다.
겨울철 차량관리요령 - 히터와 세차
히터 : 오랜 만에 히터를 켜면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고 통풍구에 쌓인 먼지가 날아들어 운전자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오랜 만에 히터를 켜면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고 통풍구 에 쌓인 먼지가 날아들어 운전자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따라서 겨울이 닥치기 전 히터를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실내 통풍구와 차 밖의 앞유리창 밑에 있는 공기 흡입구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차 문을 연 상태에서 히터를 2~3분간 켜 두어 먼지를 빼내면 된다. 히터를 켠 후 한참이 지났는데도 더운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먼저 히터호스를 확인한다. 히터 호스나 라디에이터 호스는 고무와 천을 가공해 만든 것이라 오래 쓰면 균열이 생기고 구멍이 나기도 한다. 히터 코어가 막혔을 수도 있는데, 이때는 부품을 교환하거나 분해해서 청소해 주어야 한다. 특히 여름에 오버히트 경험이 있는 차는 엔진 내부가 녹슬면서 히터 코어가 막혔을 확률이 높다. 라디에이터 팬이 돌지 않아 더운 바람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먼저 퓨즈가 끊겨 있는지 확인하고(퓨즈가 끊겼을 때는 아예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 퓨즈가 정상이면 팬 센서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정비센터에 가서 수리를 부탁한다.
세차 : 겨울에는 창문을 닫고 다닐 때가 많으므로 차 안의 위생 상태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볕이 좋은 오후에 셀프세차장에 들러 엔진룸부터 실내, 트렁크까지 말끔히 세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에는 매트바닥과 각종 수납함, 시트 구석구석까지 숨어 있는 먼 지가 많으므로 꼼꼼히 정성을 들여 청소하고, 청소 후 히터를 10~20분간 틀어 습기를 제거해 준다.
겨울철 눈 내렸을 때의 안전운전 요령 - 엔진 브레이크 사용
눈길을 주행할 경우 급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스핀 현상 때문에 차체가 겉돌게 되며 차량이 거의 통제 불능의 상태로 빠지기가 쉽다 그러므로 눈길을 주행할 때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밟아야 한다는 점에 신경 써야 한다. 고참 운전자들은 급 브레이킹 보다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것이 오히려 사고의 피해를 줄인다는 말을 한기도 한다. 그것은 차가 스핀 현상을 일으키면 중앙선 침범 등으로 인해 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눈길에서 엔진 브레이크를 쓰는 요령은 노련한 선배님들로부터 직접 익히되, 간단하게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속도에 비해서 한 단계쯤 낮은 기어를 써서 주행할 것,
둘째 급해도 브레이크를 한 번에 밟지 말고 몇 차례로 나누어서 밟고
완전한 빙판에서는 기어를 3-2-1 순서로 낮춰서 차를 세울 것,
셋째 급하게 가속하지 말고 차의 비위를 맞추어 서서히 가속할 것 등이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발휘되기 어려운 경지다. 그만큼 발의 테크닉과 감각이 필요하다는 얘기다.눈길을 주행할 때에는 1단쯤 낮은 기어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차하고자 할 때는 3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기어를 변속하여 엔진 브레이크에 의해 차량이 멎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간선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많아서 눈이나 빙판이 다 녹은 상태일지라도 고층아파트 사 잇길, 국도상의 그늘진 곳, 골목길 등에는 빙판이라는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이런 길에서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다거나 급하게 가속하게 되면 백이면 백 사고로 연결된다. 출전:정보시대 안전운전
기 타 사 항
◆ 배터리 점검 .
배터리의 점검은 우선 배터리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배터리 측면을 육안으로 보아 상한선(H)과 하한선(L)을 유지토록 하고 보충할 때는 상한선까지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보온이 필요하다. 노상 주차할 경우에는 배터리 측면을 스치로폴로 감싸거나 임시방편으로 헌옷 등으로 덮어두는 방법도 있다.
배터리 단자와 연결된 터미널이 흔들리지 않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 엔진오일은 겨울용을 쓰도록 하자.
기온이 낮아지면 엔진 저항이 커져서 시동이 어려워 진다. 엔진오일이 굳어지기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오일의 정도가 낮은 겨울용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발전에는 5분정도 공회전 상태를 유지하는 엔진의 워밍업이 필요하다.
◆ 주차시엔 자동차 커버를 덮어둔다.
눈이 쌓이거나 성에가 끼지 않도록 자동차 커버를 덮어두면 아침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자동차 커버가 없을 때는 전면유리와 와이퍼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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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제 사견으로 몇가지더 말씀드릴것은..
1. 도로에서 절대 과속하지 마십시오..
=예를 들어 100키로 구간이면..110 키로 이상 달리지 마십쇼..
가장 좋은 안전운전 방법이죠..규정속도 지키는거..
2. 터널입구 쪽이나. 교량위를 접하는 부분..또는 교량 중앙부분..
=그쪽은 습기가 올라와 자동 결빙 상태가 되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걍 습기인데 얼어 버리는거죠..그게 또 무섭다.. 합니다.
또한 응달진곳 있습니다. 그곳도 빙판이라고 감안하시고 운전주의 요망필요합니다.
3. 눈이 온다고 하면 필히 월동장구 갖춰야 한답니다.
=특히 소사재..둔내재 ...싸리재 등등..
눈이 오면.. 특히 그쪽 지역이 많이눈이 와서 운행이 어렵다 합니다.
체인은 폴리우레탄체인과 금속체인이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구요
사용방법은 미리 숙지하시는게 조을듯..합니다.
도로상에서 채울려고 함 잘 안되는게 무지 속상합니다.
체인파는 분들한테 채워 달라고하면..돈 마니 받습니다..헙..
4. 스노우타이어꼭 갈구 운행하십시오..
=일반 타이어랑 차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5. 갓길 주정차시 필히 삼각대 설치 요 합니다.
=뒤따르던 차량(졸음운전.음주운전)차량에 작업(?)이 들어 올수 있다고 합니다.
왠만하면..휴게소나 넓은 지역으로 이동주차 하시는게 바람직 합니다.
6. 아침 특히..새벽에서 아침시간에 주의 바랍니다.
=그시간에 기온대가 제일 하강하는 시간이랍니다.
당국에서도 그 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7. 앞차와의 안전거리 꼭 지키세요
오늘 추돌사고도 앞차와 안전거리가 잘 안지켜젔다고 합니다.
또 하나 운전시 급회전 급출발 또 빙판에서의 핸들조작은 필히 차량을 쓰리를 돌리는현상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여 빙판 같은 곳을 고속으로 지나 갈때는
브레이크나 .. 핸들 조작을 왠만하면..하지마시고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신후 브레이크와 핸들 조작을 하십쇼. 그게 경험상 안전할듯..
또 하나 겨울철에는 밧데리의 방전이 많이 발생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밧데리 충전 케이블을 하나 준비하세요..것두 없음 아쉽습니다.
또 하나 기왕이시면.. 여비 휴즈도 몇개 준비하세요 것두 좋음..
또 하나 냉각수와 워셔액은 꼭 겨울용을 넣으세요..
냉각수는 점도 측정을 해서 겨울용으로 갈아 달라고 하시고
워셔액은 꼭 겨울용을 넣으시기 바랍니다.
대략 물 뿌렸는데 얼어 버리면 낭패 입니다.
이상 평창특파원입니다. 주절주절..써 봤습니다.많이 유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