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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서울와서 7년만에 자취방을 벗어나
지난달 뭔가 번듯한 집으로 이사했는데..
짐이 별로 없다보니 집이 휑해서 고민 좀 하다가 이제서야 가구랑 이것저것 좀 질렀네요.
주변에서는 장가가서 신혼살림 장만해도 모자랄 판에 뭐하는 짓이냐고...;;;;;ㅋㅋㅋㅋ
혼자라도 잘 살면 땡입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