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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인천 송도 BBMF (Big Bird Music Festival) 다녀왔습니다.
EDM은 딸아이와 뛰면서 춤추니.. 꽤 재미났습니다.
야외 스피커에서 울리는 EDM은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는 차이가 많은걸 처음 알았습니다.
Rap은 마이크로닷, 블랙넛과 기리보이, 바스코를 봤는데요.
한글날에 알아 들을 수 없는 Rap을 듣는 요상한 경험을..
돈좀 보여줘 4에서 블랙넛이란 랩퍼에 대한 몇개 노래를 듣고 인터넷 검색정도의 배경 지식만 있어도 실제 공연에서 블랙넛을 보니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딸아이는 얼음 자세로...
락페스티벌에 가시는 분들 그돈 주고 그 고생을 왜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가서 보니 꽤 신나고 중독성 있네요.
청소년은 10시전에 퇴장 하라는 주최측 가이드를 잘 지켜서 9시에 나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느낌의 재미난 일은 없지 않을까?" 의심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 세상은 제가 느끼지 못한 무엇인가가 넘치도록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