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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강남의 세미나실에서
ATS에서 주최한 나카모토유코, 미즈키 초청 강연이 있었습니다.
대략 4~5만원 정도였는데
좁은 강의실에 너무 많이 온 건 주최측의 미스였지만(40명 가량?)
정말 좋은 강연이였습니다.
물론 kagayaking의 DVD 판매도 여러 목적 중 하나였지만
DVD 하나씩 끊어가면서 동영상 설명해주고
유코가 자세 설명해주고, 또 바로바로 질문 받고,
유코는 복도 가운데로 나와 일일이 앵귤레이션 자세,
프레스 주는 요령 등을 여러번 반복해서 설명했습니다.
더욱이 전문 동시통역사가 옆에 계셔서 마치 바로 대화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구요.
압권은 마지막에 개인영상 받은거에 하나하나 코멘트 해주신거에요.
그 중엔 헝글에서 유명하신 보더도 있었고, 초보도 있었지만
그 수준에 맞게, 잘하는 점이나 개선점 등을 지적받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뒷풀이는 안가서 모르겠지만 강사와 좀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이정도가 보드 관련해서 행사 진행하는 마지노선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 많은 인원을 모으게 되면 전문적으로 행사 진행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여러군데서 모이다보니 말도 나오구요.
대규모 행사를 , 그것도 영화관에서 한다고 하면 어벤져스를 기대하고 가겠죠.
근데 가서 보고 온게 어벤져스 예고편 정도라고 하니 다들 화가 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