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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베어스1기 기자단 해단식으로 인하여 오전 10시부터 곰마을 행사에 참석하고 11시즈음 근처에 있는 OES 행사(El primer invierno)에 참여하고자 부르릉~~ (행사시간이 1시반인데 주차장이 협소할거 같고, 시간도 붕~~ 떠서 그냥 무조건 고고)


날씨가 참... 스펙타클하더군요. 비는 약한데...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대는 최악의 기후환경으로 행사장에 11시 반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이시간에 갔어도... 주차장이 벌써 거의 만차 ㅠ ㅠ , 겨우 주차완료하고 행사장을 방문했습니다.


기존 사무실 분위기를 OES 전시로 깔끔하게 꾸며 놓으셨더군요. 개인적으로 월드컵모델의 카본탑시트의 간지가  엄청 나더군요.


방문하자마자 사장님과 스텝분들의 인사와 경품을 주시네요. 헐... 생각이상으로 아기자기하고 알찬 경품에 적잖히 놀라고,


1. 웨터베이스 클렌징

2. 갸스비 퍼펙트 훼이셜폼

3. 갸스비 헤어잼

4. 하쿠겐 온팩

5. 루시도엘 아르간 헤어 트리트먼트 오일

6. OES 스티커

+ 김밥 한줄까지 얻어먹는 센스까지. ^^


강연은 펜션건물의 강연장을 이용하여 저는 편하게 앉아서 봤지만...

나중에는 약 100여명 이상으로 보여질 정도로 강연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일어서서 강연을 듣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셨습니다.


OES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타고 오시는 분들이 약 1시반정도에 도착을 하였으며


1:30 ~ 3:00 Ricky 이기영님의 "1516 스노보드 라이딩 스타일 트랜드 분석"

나자신을 알자! 장비를 알자! 로 강연을 시작하셨으며 자연스럽게 끄덕끄덕 거리는 알찬 내용에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고, 마무리 강연을 들으면서... 올 시즌 목표거리가 생기네요. ㅎㅎ


3:30 ~ 5:00 봉민호님의 "나의 라이딩과 당신의 라이딩, 그사이 어딘가"

봉민호님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레벨들을 고려하여 질문형태의 강연으로 진행을 하셨습니다. 기본/기초가 제일 중요하다!로 포문을 여시더니 각 질문자들을 직접 자세들을 교정을 해주시고, 올바른 자세 및 중요한 포인트 등등, 여러 팁들과 기본에 대해 탄탄한 기본을 갖추는 것이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족보없는 기본에 대해서 반성도... ㅠ ㅠ)


5:00 ~ 경품 추첨

Wow... 경품이 풍년이더군요. 우산(카본우산????), 토고익스프레스 왁스, 막대왁스, 왁싱브러쉬, 후드복, 계란이 일반적인 경품이였으며 준비한 숫자가 일단 통 크시게 몇십개 수준이였습니다.

2등경품부터는 고글, 백미는 1등은 휘닉스파크 시즌권 1장으로 추첨과 가위바위보, 풍선불기등 각종 게임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흥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2등경품을 포함 경품을 받으신 분들은 제외하고 경품 재고가 떨어질때까지 계속 진행이 되였으며...

1등은 OES홈피에 있는 전자추첨으로 참여하신 관객이신 꽃보더님이 클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세상에....

경품의 운따위 이미 안드로메다에 던져버린지 기억도 안나는 제가... 1등 되였습니다. ㅎㅎㅎㅎ, 생각해보니 그 당시에 너무 가슴이 뛰어서 먼일이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ㅠ ㅠ (그래서, 그 이후 어린 학생에게 데크를 증정하시는 내용을 정확히 못들은 것이 안타깝네요.)


6:30 ~ 고기파튀

비로 인산 기상악화로 야외 바베큐의 장소가 인근 식당으로 변경이 되여 그리로 이동을 하였고, 고기를 정말 아낌없이 주시더군요. 술은 비록 제공되지 않은 자리였지만 지인들과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단지... ㅠ ㅠ 너무 늦게 식당에 도착을 해서 야외 하천쪽에 장소를 부득이하게 임시로 잡게되여서 추웠다고 지인들이 말합니다. (전...머 1등된거에 눈이 뒤집혀서 추운것도 몰랐지만요. ㅎㅎㅎ), 그래서...ㅠ ㅠ 고기로 주린배를 다 채운뒤 (전...더 있고 싶었지만...ㅠ) 먼저 자리를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느낌

1. 행사진행을 하시면서 섬세하고, 아기자기하게 여러가지 배려를 많이 하셨음이 느껴진 자리

2. 강연내용도 기본에 충실하면서(강사님들이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시긴 하죠.) 그간 놓쳤던 부분들을 일깨워주는 자리

3. 경품들도 상당히 많은 숫자로 많은 분들이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던 자리

4. 고기파튀장소가 OES 야외에서 했더라면 금일 행사의 백미를 장식할 수 있었을 텐데... 날씨가 야속한 자리

5. 강연장이 처음엔 넓은 줄 알았는데 많은 인파가 들어오셔서 다소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아쉬운 자리

6. 장비점검이 강연시간과 동시에 진행이 되여서, Toko쪽에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자리


이런 자리로 기억됩니다. 그동안 행사준비로 고생하신 사장님과 스탭분들 및 강연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PS. 아... 이거 생각지도 않게 저도 이젠 투베이스가 되였네요. ^^


oe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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