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럽게 못타는 아저씨보더가 오늘 빅~망신 당했습니다.
오늘 본사에서 교육이 내려와 아침교육을 마치고 일어서는 순간 어제 스쿼드의 여파로 허벅지가 아파 신음성을 냈습니다.
왜 아프냐고? 본사 직원(동갑 아저씨임, 싸가지 없음)이 물어봐 보드시즌을 위해 운동을 해서그렇다고 하니... 보드좀 타시나봐요?? 물어보더군요...
보드 얘기가 나오니 반가와 자랑스럽게~ 하이퍼포먼스 베이직턴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자격증도 따려 목표를 정했다고 했습니다ㅡㅡ;
그랬더니 자격증 그거 돈만 주면 주잖아요?? 그러는 겁니다. 허허.. 그래서 아니다.. 종류가 많다.. 힘든거다.. 기본을 정확히 해야하고 종류는 블라블라.... 듣던 본사직원이 보드 별거 있나요? 대충 올라타서 돌리면 되지~ 그말에 또 광분해서 뒷발차기는...bbp가 어떻고 턴의 종류는 블라블라...
듣던 본사직원 동갑네기 아저씨가 한마디 하더군요...
허완이라고 아세요?? ..... 엉? 그 허완프로요??
예전에 제가 별명으로 돼지라고 부르면서 보드알려줬어요... ㅡㅡ;
예전에 대명 파이프 만들었을때 홍보동영상도 찍고 (숙박권10장)... 540돌리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
다시는 절대 네버 어디가서 보드탄다고 말아야겠습니다. 세상은 넓고 무림에 숨은 고수는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