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이용해서 카메라 렌즈를 팔았는데요
제가 구매자일때 사기일까 아닐까 걱정되던게 생각나서
안전거래 이용하겠다고 게시글에 남겼습니다.
그러고 올린지 2분정도 되자마자 구매하겠다는 전화가왔는데
물건 네고이런말도 안하고 지역어디냐고 묻더니
제가 지방살아서 택배보내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본인이 사겠다며 세이프유 이용하자며
본인이 꼭 살테니 게시글은 삭제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큰상관없어서 삭제하고 세이프유 가입해서
아이디 만들고했는데
신청하길 배송비도 판매자부담으로 신청해놨더라구요
수수료도 제가 무는데..
뭐 네고도없었으니까 그정도는 이해하지만
말한마디없이 그런게 조금 기분은 상했어요.
그리고 그분이 입금한거 확인하고 낼 물건 보내려고하는데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폰번호 저장시키고 카톡들어가봤는데
카톡을 연동안해놓은건지 없더라구요?
너무 쿨하게 구매하고.여러번 글삭제 요청하시고..카톡도 없고
파는 입장인데도 왜 이렇게 찜찜한지 ㅠㅠ
안전거래이긴하지만 그분이 받고 거래취소를 한다던지
혹시 제 3자사기 뭐 이런거인지..
걱정되네요
안전거래 하면 판매자도 사기를 당할수있는지
지금 이 정황으론 팔아도 되는건지
좀 의견을 묻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