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ride의 또 하나의 묘미는 정설된 스로프에서 지어준 밥 먹듯 타는 무미 건조함을
떠나서 나무들이 우거진 곳을 사이사이 빠져 나가는 tree run이 있다. 자기만이 만들어
내는 루트를 따라 내려 가면  솔 나무 냄새  리프트 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자연 속에
나와 하나가 된 느낌을 갖는다.첫 째, 옷과 장비에 대해서, 나무 속으로  간다는 것은
잘 못 하면 충돌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헬멧과 손 목 보호대는 필수 이고 상의와 하의 사이
눈이 들어 오지 않도록 스노 스컷 내지 게이터를 바지 혁대 끈에다 잠근다.장갑 손목
부분도 눈이 들어 가지 않게 끈을 타이트 하게 한다. 둘째 보딩 할때, 일단 외국의
어느 스키장에도 여기는 트리 런 하는 곳이란 팻말이 없다. 스키장에서 그런 위험 부담을
앉지 않기 위해서 이다. 대부분 트리런 할 곳은 슬로프 가장 자리로 아니면  스로프 반대
쪽 이 개발 하지않아 나무가 그대로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 공간을 리프트 위에서 일단
보딩 가능한지 체크를 한다. 보딩 스킬은 상급자 모글을 어느 정도 마스터 해야 한다.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S턴 허리 부분에 엣지로 스탑 하고 발란스를 잡는 연습을 해야한다.
빠르게 숏턴을 구사하다가 나무와 맞닥트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 이다.
위험물이 생기면 대부분 뒤로 나자빠질려 한다. 그렇게 되면 보드와 나무가 부딧혀 손상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보드의 종류는 flexible하고  레이디우스가 8 이하 인것 앞발의 각도는
12도 이상 그리고 전경 각도는 많이 하는 것이 좋다. 힐 사이드 턴이 재빨라야 하고
어렵다. 블라인드 사이트 가 생기고 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스키 경기중 스레이럼 기문
통과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나무 가까이 왔을 때 턴을 할려면 이미 늦어 버린다.
나무를 보지 말고 그 사이의 공간을 주목하며 내가 갈 수있는 충분한 스페이스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충분한 스페이스가 있다. 그리고 턴은 나무와 원거리에서
3-4개 나무 사이를 시야에 집어 넣어야 한다. 바로 발 밑을 볼 필요는 없다. 그렇게 되면
빅 픽쳐를 그리지 못하고 나무와 조우하게 된다. 3-4개 나무 빅 픽쳐가 들어 오지 않으면
S턴 허리에서 스탚하고 큰 그림이 들어오면 다시 턴을 시작해야한다. 이때 뒤로 넘어지면
스라이딩되여 나무와 충돌 한다.스키에서도 모글 스키를 마스터 하기가 가장 어렵고
4-5년 이상 되야 어느정도 탈 수 있다고 한다. 발란스 근육과 타이밍 엎앤 다운 앵규레이션
조화가 완벽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사각에 보드와 몸의 중심이 절대 뒷 발에 있으면 않된다.
중급자 스로프에서 탈때는 어느 정도 미스를 회복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착각은
대부분이 몸의 중심이 보드 중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뒷발에 많이 치우쳐 있다.앞 발에서
보드 탚끝 부분을 구부릴 수 없다면 그것은 중심이 뒷발에 있고 이미 게임 오버이다.
정설된 스로프에서 연습 방법은 급격한 S턴을 아주 빨리 4-5번 하고 스탚하고 되풀이
하는 것이고 될수 있으면 경사가 최상급자에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근육이
발달 되지 않는다. 중급코스에서 4-5년 연습해봐야 모글이나 트리 런을 할수 없다.
트리런을 하고 모글을 탈 수 있게 되면 산 전체가 눈에 들어 온다. 구석 구석이 탈 수있는
free ride 그 묘미를 알 수 있게 된다. 왜 free ride 라 이름 지었는지 생각 해본 적이
있는가. 정설된 틀 박힌 스로프에서 해방되어 병아리가 알 속에서 나와 더 큰 세상을 보듯
그 맛을 달리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산의 오밀 조밀한 경관을 더 만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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