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 퇴근 후에 화요일부터 며칠에 걸쳐
길들이기 왁싱을 했네요.
프로토콜 2대 내거하나.. 친구쉐킷꺼하나,
나스1대 총 3대
같이 근무하시는 과장님과 함께 방을 쓰는데..
장비들이 택배로 하나둘 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기도하고 장비들의 가격을 듣고 놀라곤 하심ㅋㅋ
왁싱한다고 비비적거리는 것도 관심있게 지켜보심.
오늘 회식하고 피곤하고 음주때문에 과장님
일찍 주무셔서 방바닥에 박스깔고 스크래핑을 시작했는데
더워서 창문열었더니 찬 기운에 깨셔서는..
이게 무슨 개떡같은 상황이냐는 '표정'을하며 놀라심ㅋㅋㅋ
자다깨니 다른 세계에 온 기분이었다고...
네..여긴 헬이예요.
젊은 오픈마인드의 과장님이셔서 미쳤냐고 묻지는 않으셨는데..
이제는 별지랄을 다 한다고 생각했을듯..ㅡㅜ
아.. 낼아침 여관 주인 아주머니 청소하면서
쌍욕을 하겠지요.. 바닥에 이거 뭐냐며ㅋㅋㅋㅋ
피곤해도 좀 치우고 자야겠네요.
본 왁싱 한번씩 더하고... 스크래핑의 행복감을
낼 친구쉐킷님께 양도하겠습니다.
토요일 출격합니다ㅋㅋ
휘팍갈지 용평갈지.. 고민고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