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턴이 힐턴 보다 잘 안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전 장비측면에서 함 체크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힐턴시는 딱딱하고 길쭉한 하이백이 부츠와 연결된 종아리를 잡아주고 있어,
                    종아리의 힘이 100% 하이백==>힐쪽엣지에 즉시(아주 중요하죠) 전달되어 안정되지만,

토턴의 경우는 힐턴시의 하이백에 비하여 훨씬 열악한 조건에 처해 있습니다.

                  먼저 부츠를 살펴 보죠.(참고로,전 스키는 4년차,보드는 올해 1년차이며
                  동영상만 보구 혼자 배우고 있으며 레귤러에 자세는 완존 알파인 자셉니다.)
                  보드부츠는 스키부츠에 비하면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보드로 전환한 이유도
                  걸어다닐떼의 그 불편함이란.. 아시는 님을 알것이구요)
                  스키부츠는 부츠 바인딩 모두 딱딱한 플라스틱이라
                  완존 한몸으로 내가 종아리를 꼬딱지 만큼이라도 움직이믄 그대로
                  연결되는 플래이트의 엣지에 곧 바로 적용되어 경사도 및 모글의 유무에
                  관계없이 즉시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만,(참고로, 강력 충돌시 바인딩과
                  플래이트가 분리되거나 무릎이 부러질 지언정 발목과 종아리는 싱싱하죠)
                  보드부츠의 경우는 제 아무리 꼭 맞는 부츠를 신더라도 혈액순환이
                  안될정도로 압착하지 않기 전까지는 종아리의힘==>부츠==>
                  앵클스트랩==>데크엣지까지 시간차이가 있더군여..이는 모글 등 돌발
                  사태가 있을경우엔 콘트롤하기 정말 힘듬니다. 턴시 무게중심 이동과
                  무릎(정강이의힘)이 순간에 이뤄지는 상태서 한박자 늦는다면 적응하기 어렵겠죠
                  하물며 렌탈하거나 발톱압박의 비애로 한치수 높여 타는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두번째로 두개의 앵클/토우 스트랩입니다. 이것 또한 하이백 처럼
                  앞 발등 전체를 강력한 프라스틱으로 덮지 않는한 약간의 유동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러한 부츠의 헐거움(스키부츠에 비교),스트랩의
                  유동(스키부츠 앞면에 비교)과 무릎 및 안면 부상의 두려움, 무릅을
                  굽힐시 뒷굼치보다 앞굼치가 떨리는점(초보시 토사이드 슬리핑 연습의 부족)
                  이 잘 어우러져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고견은 어케 보시나요?
                  초보지만 감히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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