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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의 여자들 한테 잘 안 낚인다는거~
최근 입사한 인턴 여직원
살짝 설현 삘도 나는데..
애교가 장난이 아님..
대리님 드시라고 사왔어요.. 하며 커피를 두 종류나 내밀고....
5년 전이었다면...
쟤가 날 좋아하나??? 이런 상상하며 흔들렸겠지만..
나이를 먹고보니... 주제파악도 빨리되고...
봄즘 불어올 숫컷끼리의 피바람이 느껴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