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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분리수거장에 들러 박스 세개 주워 들어와서
옷만 갈아입고
거실에서 박스 이어 붙이기 시전...
박스 테이프 뜯는 소리가 엄청 크내요..
애들 학습지 수업중이라 바로 배란다로 강퇴 당하고
열심히 박스를 이어 붙이는데
이상하게 엄습하는 불길한 예감...
" 설마 데크가 길진 않겠지??"
"괜찮을꺼야.."
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박싱....
"기필코 오늘 12시안에 보관왁싱을 모두 긁어 내리라!!!!"
근 한시간 사투끝에 이어붙이기 성공!!
짠 결과는???
짧아요... ㅠ.ㅠ
전의를 상실하고
저상태로 두고 바로 취침모드....
오늘은 일이 손에 안잡히고...저걸 한쪽을 뜯어서 작업하느냐...하나를 더 이어 붙이느냐...
무한고민중....
어쩔까요?
이건 질문...탑승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