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대해서 차이가 크다 거들뿐이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해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전 차이가 크다에 한표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해머냐 라운드냐에 갈리는게 아닌
상급재료를 쓴 중~고가의 덱이냐 저렴한 입문용이냐 라고 생각합니다
라운드건 해머건 할것없이 어느정도 고가의 덱이면 브랜드를 막론하고 길이만 맞는다면 그립력이 충분히 확보되고 (해머가 그립력부분은 좀 낫긴하지만 요즘은 워낙 길게들 타시는 추세라)
그다음부터는 판때기의 회전반경이나 진동흡수 리바운딩 안정감 등 사용하는 유저의 성향과 판때기의 성향이 궁합이 얼마나 잘 맞느냐? 하는 감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판때기는 거들뿐이란건 그립력의 확보라는 최소 전제가 주어졌을때의 이야기고 데크와 라이더의 성향이 최대한 잘 맞아떨어졌을때의 시너지는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장비빨이란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싶습니다
해머라서 타기 어렵나요? 이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는게.. 그냥 전 비슷한것같습니다.. 라운드를 탄다고 딱히 못탈것도 없고 해머헤드가 타기 어렵단 생각도 들지않습니다
여튼 장비빨은 분명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며 초고가의 데크라고해서 무조건 잘타지진 않는다는것.. 비싼 데크는 분명 좋은성능을 발휘하지만 구매이전 시승이 필요하단게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장비에 대한 글들을 보며 장비는 거들뿐이라던가 아니라던가 갑론을박을 많이 보았는데 그냥 제 개인적 생각을 적어보고싶었습니다
격하게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그냥 재미삼아 읽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