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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초등학생 멘토링이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서대문구)
주 1회 1시간 정도 문화교실에서 만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만 바라보고 대화하며 놀아주고 같이 그림도 그리고 하는 봉사활동인데
(훔쳐본적 있는데 핸드폰은 꺼내지도 않고 아이에게만 초집중 해주더란)
제 아들이 3개월동안 주1회씩 잘 받고 그 프로그램이 끝나가는 시점즈음해서
어제는 연세대 견학도 시켜 주더라구요 (연세대 여학생)
서로 편지를 써서 교환하고 했는데
어제는 시름시름 하더니 선생님이랑 헤어지기 싫다고 정말
서럽게 서럽게 울어대는게
민폐를 끼치는거 아니면
영상통화라도 그 대학생에게 전화를 걸고 싶은걸 참았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3시간 정도 데리고 쫑파티겸 학교에서 한다고 하는데
한시간 정도 일찍 가서 숨어서 좀 지켜봐야 겠어요
저 맹날 맹날 술타령만 하는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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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여대고
고대가 공대죠???
흐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