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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영산대+호서대+상지대+목포대
학단이 왔었는데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바인딩 체결하는곳 바로앞에서 단체로 모여 앉아서 진로방해할뿐더러 엣지를박고 앉아있었는데 지친구가 옆에 앉아있었는지 제옆에 앉으면서 데크를 밟더군요.. 그것까진 괜찮아요 막데크니까!
근데 롱턴을 연습하고싶어서 뒤쪽에 오는 스키어나 보더가 없나~하고 보는순간 가랑이사이로 스키를신은 다리가 들어와서 신나게 굴렀습니다. 엣지도 먹었구요ㅎㅎ..따라오시라고 사이드로 부랴부랴 가는데 무시하고 내려가버리네요..찾을수도 없어서 억울했습니다.
학단정말 싫어요! 극혐! 스키타고 칙칙폭폭 기차놀이하는것 극혐! 가운데 뚫고지나가버리고 싶은거 참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