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아침에 7호선 타는데 20대 초반쯤 되는 3사람이 잇더군요
하나는 스케이트 보드 들고있고
하나는 스케이트 보드 가방에 메고 있고 바퀴는 가방밖으로 튀어 나와있고 카메라 들고 있더군요
한명은 맨손이고..
아침부터 가방맨 사람이 촬영하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전철을 탔습니다..
그런데 타고나서 가관이더군요
가방에 스케이트 보트 넣은 사람이 무슨 슬렙스틱 코미디 하는거처럼
앞뒤로 돌아볼때마다 스케이트 보드가 움직이더군요
맞는건 둘째치고 바퀴 때문에 옷에 뭐묻을까 신경쓰이는데
결국 하차하는 승객 면상 살짝 치더군요
한소리 할려다가~ 아침부터 쌈할까봐 참았네요
에휴~ 학동에서 내리던데
보드 타는 사람이면 정말 어떤짓 할지 알만한 사람이더군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고 느껴지는 사건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