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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여 야간에 솔로 전투 보딩을 하고 왔습니다.
사람도 너무 없고, 한적하니 너무 좋았어요.
올해들어 손꼽을 만큼 재밌게 탔고요..
근데...왜 자꾸 리프트타는데... 리프트직원이 "즐거운 시간되세요~" 이러는 걸까요..
그냥 하는 인사이겠지만...
전 속으로..'나 오늘 혼자지만 무척 즐겁다고!!!' 를 외쳤습니다.
괜히....날 동정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ㅋㅋㅋㅋ
다들 여자친구랑 바쁜가봅니다... 그래서 저는...맥주 한잔 할 사람이 없어 편의점에서...맥주와 안주를...ㅠㅠ
지금이 슬프네요...
얼른 먹고 빨리 자고... 내일 또 전투보딩을... 쏠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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