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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헝글 클리닉을 또 받게 됐네요
이번이 두번째였습니다.
저번엔 ovyo패딩이 있어서 그때 선착순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
헝글 클리닉 받았었고요 그때 라이딩 테스트땐
평소 타던데로 안타고 너비스턴을 잘하고 있나 점검받아보고파서
너비스턴으로 탓는데 자세가 엉망이였나봐요
그래서 C조 영혼의반역자 강사님반에서 기초부터 탄탄히 제대로된 강습을 받아 보았습니다.
이번엔 롬프 자켓과 팬츠가 있어서 또한번 시간맞춰서 선착순으로 신청하였습니다.
당첨이 되었네요 ^^
모임장소에서 간단한 브리핑후 호크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호크슬로프(중급)로 내려오면서
라이딩테스트를 했습니다.
이번엔 평소 타던데로 최대한 엣지박으면서 신나게 쏘면서 타니
A조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헬멧이 귀여우신 김명주 강사님반으로 배정이 되었어요
강사님께서 평소 턴할때 뒤가 털리는 느낌이 있는사람 손들라고해서 손들게 되어서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강습포인트는 기본베이직과 스티어링, 다운을주는 프레스?감압?이였습니다.
제일처음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상급슬로프로 보이는 곳에서 내려오면서
강사님께서 강습생들의 자세를 봐주셧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슴이 너무 열려있다고 해주셧고요
가슴을닫고 타는데 집중을 하게되었습니다.
힐턴에선 시선으로 턴하는법 토턴에서는 힐턴에서 턴한만큼만 다시 되돌아 오는듯 로테이션을 주는것..
두번짼 초중급정도되는 슬로프로가서 기본 베이직턴을 시작으로 자기 자신만의 턴 반경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요
그다음엔 스티어링을 주어 타는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다음엔 프레스를주는? 감압방법? 이라고해야할까요 그걸 배웠고요
초중급슬로프에서 3~4번 계속적으로 강사님을 따라가며 또는 강사님이 따라오시면서 뒤에서 봐주시고
나중에 조언을 해주시는 방법으로 강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엔 처음탓던 상급 슬로프를 2~3번 타면서 마무리되었씁니다.
처음에 탓던것보단 무언가 데크가 부드럽게 돌아가고
안정된 자세가 되었다는걸 아주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느껴진것 같았습니다.
저한테 큰도움이 되었던부분은
스티어링을 줄때 뒷팔로 주지말고 앞팔로?어깨로? 주는것 뒷팔로 휙휙돌리는게 아마도 저에게 습관이 되었나봄니다
아마도 뒷발차기도 하지않나 싶습니다 이번기회에 조금은 교정이 된것같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탄다는것만으로
이번 강습은 저한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주말관광 보더로써 하이원/용평/웰리/휘팍/오크/양지/무주 등등 상급슬로프를 즐겨 탑니다.
카빙으로 정복은 당연히 안되지만 혼자 그냥 크게 안넘어질려고 턴하다보면 속도가 훅훅 붙는것을
조절하는 재미가 있고 상급 슬로프에서 내려다보는 각 스키장마다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ㅎ
평소 상급슬로프를 타다보면 의문점이 턴을 하고나서 속도가 너무 확 죽더라고요..그래서 강사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턴을 하고나서 속도가 죽는것은 턴을 끝내고 바로 다음턴으로 이어나가야하는데,
속도가 너무 붙어서 프레스를 많이주고 사이드슬리핑이 되어버려서 속도가 죽는다고 하셧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걸 왜 몰랐을까요 속도가 무서워 콘트롤을 제대로 못하는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엿겟지요
속도가 무서워 속도를 너무 죽이도 상급슬로프를 탄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습이 끝난후 디지슬로프에가서 디지도록 타보앗습니다.
속도가 너무 계속 붙어서 여전히 훅훅 속도를 줄이고 탈수밖에 없더군요.
계속적으로 연습해보고 슬라이딩턴으로 쭉쭉 내려올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카빙도 한두턴정도는 넣어서 탈수 있는 실력이 되기를~!!
그보다도 무조건적으로 우선되어야할건
안전보딩이라고 강습해주셧습니다~!
오늘배운 가장 중요한것 안전보딩~!!
두번째는 즐겁고 재밌게 타는것~!
이라고 김명주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셧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치지말고 즐겁고 재밌고 안전하게 매너있게 라이딩 합시다 ^^
헝글클리닉 주최해주신분들, 사진찍느라고생하신분들, 강습해주신 강사님들, 롬프관계자분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고생하셧고 수고하셧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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