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헤머덱 타면 오토카빙 기능이 있다고 하는 말들은 사실로 판명난 것 같습니다.

오토카빙 기능이 있기는 한데, 프리덱만 타다가 처음으로 해머덱에 올라서니 프리덱에 비해서 각목에 올라선 느낌이었습니다.


첫 1시간 동안은 멘붕에 빠지고, 만나기로 하신 분 오시기 전까지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미진하네요.


만나신 분이 해머덱 라이딩에 필요한거 몇가지 알려주셔서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 도움을 받기 위해, 이클립스님이 계시는 베어스로 야간을 다녀왔습니다.

헝글 강습 강사이시기도 한 분으로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웠네요. 아 어렵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보딩이 집에오니 밤 10시 30분.

지금 짐 정리하고, 샤워하고 나와서 맥주한캔 놓고 앉아있네요.


데크를 처음받았을 때의 설레임이 아직도 남아 있기는 한데, 이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이제 제 베이스에서 숨어서 타야겠어요.


오늘 강촌 현장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제 사진도 있으나 인물이 별로라서 대충 보셔도 됩니다.


처음 눈을 밟아본 제 데크네요. 플렉스를 노즈-미디움, 웨이스트-미디움, 테일-하드로 했는데, 전체를 하드로 했으면 죽을뻔 했네요.

20151231_103137.jpg


인물이 별로인 제 사진과 오늘 같이 라이딩 하신 분들의 데크입니다.

왼쪽의 도넥은 no name님꺼, 오른쪽 요넥스는 드레곤K님 데크입니다.

20151231_132907.jpg


20151231_142112.jpg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이번 시즌도 사고 없이 무탈히 괴수의 경지에 이르시길 빌어드릴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50947
» 오늘 42년만에 처음으로 해머덱을 타봤네요. file [16] 꽃보더딸 2015-12-31 3 3038
135237 동호회 어렵네요...ㅎㅎ [16] 봉그링 2015-12-31   1957
135236 오늘은 지산에서 [1] 쵸파♥ 2015-12-31   972
135235 오늘 정스탠스인 구피에 유혹을 이겨내고 [2] 간지보더향해~ 2015-12-31   952
135234 충돌사고 [12] stopbus 2015-12-31   1558
135233 집에 시즌권을 두고오다니...또르르... file [6] 알초니 2015-12-31 2 1503
135232 스포슈머리포트에 소개된 헝그리보더 file [2] 볼아도리 2015-12-31 5 1625
135231 내일 전국각지 스키장 북적하것죠?? [18] 깐돌프 2015-12-31   1599
135230 잘가라 2015년.! *겨울아이* 2015-12-31   364
135229 휘팍 오는데 3시간 걸렷네요 ㅋ [4] 꽃보다스노보드 2015-12-31   1253
135228 마누라 보드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file [19] pepepo 2015-12-31 3 2166
135227 친구의 새해 인사. file [7] doob 2015-12-31 1 1189
135226 지산 야간 셔틀 탔는데.. [1] Kylian 2015-12-31   804
135225 동네서 지름 인증!~! file [6] 센티맨탈리즘 2015-12-31 1 1047
135224 지름인증 코스트코 보드복 자켓~! file [10] 양파송이 2015-12-31 1 4212
135223 저도 [7] `ho 2015-12-31 3 897
135222 영동 5시 20분 진입 양지까지 차이 없었네요 링츠 2015-12-31   613
135221 스타벅스 빨강스티커 한장 있으신분~ 기부천사 찾아요 [7] 밍꾸 2015-12-31   752
135220 1~~~2분 차이로 file [10] 올시즌카빙정벅 2015-12-31   1694
135219 아듀... file [3] OTOHA 2015-12-31 1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