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처 : 보드라인

사용자 : 일반 구매사용


갑자기 스텝인에 꽂혀서 같이 트러스트까지 구매하게되었네요..(당분간 라면만..)

대왕초보오징어 보더입니다. 급사는 겁이많아 잘 안(못)갑니다.

휘팍 밸리, 대명 펑키, 테크노 정도 경사에서 빠른 낙옆을 좋아합니다.


간략하게 이전까지 사용했던 장비 사용기입니다. 첫 사용기라 가슴이 털털 털리는군여..


연식모를 살로몬 정캠 155 : 첫 입문장비로 단단, 무딘엣지, 엄청난 무게 정도 기억납니다. 질질 끌려다녓..


연식모를 사피언트 정캠 153 : 두번째 장비엿고 이녀석으로 턴이란걸 알게되었죠 단단하고 가벼운녀석이었습니다.


13/14 앤썸 155 : 지금은 안가지고 있지만 다시 타보고 싶은녀석입니다. 탄성좋고 그립좋고 딱 부족함 없는녀석


11/12 커스텀X 156 : est 카르텔 세트로 중고구매. 앤썸의 파덜정도로 알고있엇는데 이게 왠걸? 탄성, 그립, 안정감 모두 앤썸이 좋았습

니다. 그리고 est.. 난 바인딩각 22.3도, 스탠스 53.4 가 아니면 안돼! 가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14/15 XLT 153 : 앤썸에 비해 하드, 낮은 캠버에 비해 탄성도 괜찮았습니다. 스탠스 넓이 때문에 짧게 구매해서 안타깝지만 방출..ㅠㅠ

엑셀티 구매고려하시는 분들은 본인 스탠스 잘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짧은길이로 탈탈탈 털렸던 기억이..


12/13 SG프리솔로 157 : 지인찬스로 몇번 발을 올려보았습니다만 발을 안내리고 싶엇.. 무게 빼고 모든면에서 타본 라운드 뎈중에 가장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립도 좋고 탄성도 좋고 진동흡수도 좋고 다 좋아요. 아. 남의떡이 커보였던걸수도 ㅋㅋ


14/15 데페우드 157 : 역시 지인찬스로 일회라이딩. 첫 헤머라 엄청난 기대감을 가졋으나 읭? 펜스안녕, 오토카빙, 질질질에 대한 기대

를 가졌으나 역시 기대가 넘 컷던탓인지 라운드뎈과 큰 차이를 못느꼇습니다.


15/16 저크 자일론 : 데페우드보다는 하드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별차이가.. 전체적으로 데페우드와 비스무리한 느낌.. 4일 라이딩 후

판매완료~


서론이 길었네요.. 본편 갑니다.


1. 스텝인 때문에 덤으로 따라온(?) 트러스트 157.

엣지 체인지할때 한번에 안빼고 천천히 빼기도 하고 거의 무릎으로 받아넘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말많던 빌어먹을 검메탈이 뭐지?

했습니다. 근데 숏턴에서 통통튕기는 느낌이 확실히 기존 우드뎈들하고 틀리네요. 그렇다고 날라갈 정도는 아닙니다 ㅋ

올 시즌초 비도 왔었고 습설일때가 많았습니다. 그때 리바운딩을 적극적으로 일으키면 엣지가 푹푹빠져서 빼기 힘들때 많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립 : 157 사이즈에 유효엣지 1200 후반대입니다. 세미해머에 그렇게 긴 유효엣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엣지그립이 매우 좋습니다.

앤썸보다는 묵직하게, 프리솔로보다는 예리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터질거 안터지고 질질 끌고가는 오토카빙까지는 아닙니다 ㅋ


탄성 : 빌어먹을 검메탈이라고 하지요. 172/64 적당한 호빗인데 날라갈정도로 어마어마하진 않습니다. 대신 우드뎈과는 다른 느낌이

큽니다. 눌럿다 뺏을때 바로바로 올라오고 뭐랄까.. 휘어있던게 한번에 팍 펴지는 느낌? 


디자인 : 뎈 고를때 가장 중요하죠 ㅋㅋ 딱 제스탈입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정숙하지도 않은. 요즘 해머들은 너무 정숙해요 ㅠㅠ


2. 플린트AB 255 + XTR 하이백 하이

스텝인이 어떨까 호기심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도착한 종착역. 처음 부츠를 신었을때 엄머 왜케 편해였습니다.

전 이제까지 부츠는 말라, 팀투 밖에 모르던 우물안 개구리였던 것일까요..ㅜㅜ 말라는 너무 하드했고 팀투는 다좋은데 끈!!!

개인적으로 부츠는 보아 아니면 퀵레이스가 좋습니다 -_-b 스텝인 시스템은 앞꿈치 걸고 뒷꿈치 누르면 끝입니다. 완전 신세계!!!

뺄때는 락풀고 뒷꿈치 들어올리고 앞꿈치 빼면 끝입니다. 이건 적당히 신세계.. 


보온성 : 안춥습니다. 그걸로 설명끝


편리함 : 퀵레이스라 땡기고 걸면 끝입니다. 편해요 편해~ 바인딩 탈부착도 편합니다. 맆트내리고 3초면 출발준비 끝~ 뺄때가 처음

에 적응이 좀 필요한데 뒷꿈치 누르고 락 풀어야지 뒷꿈치 들린상태에서는 락이 안풀려서 당황했네요..


반응성 : 소프트한 컨택부터 하드한 SF까지 여러 바인딩을 써봤지만 확실히 반응성은 제일 빠르네요. 대신 적응에 시간이 좀 필요했

습니다. 힘전달받는 위치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말로 설명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뭔가 다른데 그게 뭔지 저도 잘 모르겟다요 ㅋㅋ


플렉스 : 부츠 플렉스는 소프트합니다. 말라가 깁스라면 이건 붕대? 발목 움직임에 확실히 여유가 있어요. 에이로는 샵에서 시착만

해봤는데 플린트나 에이로나 그나물에 그밥 같다는 생각이.. 근데 뒤쪽으로는 확실히 단단해요 앞으로는 소프트하지만..

바인딩 하이백은 만져보면 단단합니다. 하지만 실제 라이딩해보면 힐턴시 하이백에 기댄다는 느낌보다는 앞꿈치를 들어올려서 뒷

꿈치로 버틴다는 느낌입니다.


많이 부족한 두서없는 사용기 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요넥스 세트로 맞추가되었네요 ㅋㅋ 그래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다음번에도 요

넥스 스텝인은 포기못할것 같고 데크도 요넥스 캐논볼이 땡기...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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