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저번 연휴때만 봐도.. 패트롤들이 부상자들 쉼없이 밑으로 나르는 광경을 목격 할수 있었고..
비율로 따져도.. 타 운동대비 부상빈도나 부상 정도도 심각 한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하는 볼링이나 당구같은 운동도.. (운동보단 게임에 가까운..) 부상은 거의 상상도 할수 없고..
일반인이 하기에 꽤 격렬한 운동인.. 축구나 농구도.. 보드만큼은 아닌듯합니다.. 하다못해 헬스장에서도.. 부상은 상상할수 없죠..
f1 황제라는.. . 운동신경으로는 인류에서 손꼽히는 슈마허 형님도.. 스키타다 그리 되셨으니.. 어찌보면.. f1보다도 위험한 운동이.. 보드나 스키가 아닐듯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몇해전에 지인 아들분이 스키어와 충돌로 사망하는사고가..;
해가지날수록.. 스키장 이용자들도 늘어나고.. 덕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이게 개인운동이다보니.. 나라나 리조트 측에서 안전교육같은것은 꿈에도 못꾸고..; 이걸 어떻게 제도화를 시키던지.. 의무교육을 시켜야 할듯 한데요..
지금쯤이 그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차 서킷에서 서킷들어가려면 라이센스취득후 기초 안전강습을 받고 있죠.. 뭐 스키나 보드 타려면 라이센스 취득까진 오바더라도.. 기초 안전 강습같은건 어떻게 안되려나요.. ㅎㅎ
갑자기 앉아 있다가.. 생각이 나서요.. 저번주는 정말 어딜가도 사람 많았겠지만.. 패트롤 및 리조트내 의무실 직원분들 엄청 바쁘셨을듯.. ㅜ정말루 리프트 올라가면서 보는데 사이렌울리면서 쉴새 없이 오르락 내리락.. ㅜ
보드하고 스키가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안전문제때문에.. 아들내미를 가르쳐야 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입니다.. ㅜ
나혼자만 안전보딩한다고.. 누가 와서 처박는건 막을수가 없으니까요 ..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