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일찍 올리기로 해 놓구서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허접하나마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보아부츠를 사셨다면... 샵에서 전에는 설명을 해주었었던 내용들입니다.
요즘보면 보아 다이얼이 타다 빠졌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게다가 여분의 와이어 한줄과 육각랜치조차 없었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아 부츠를 사시면 반드시 들어있습니다. 없다면 샵에서 따로 빼돌린거라 간주할 수 있습니다.
렌탈샵에 들어오는 보아부츠에도 여분의 와이어와 육각렌치가 전부 딸려 나오는데 과연 개인 판매용 부츠에 안들어 있다는 것은 말이 않되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단 1번 그림에서 살펴보면 보아 다이얼이 보입니다. 이곳 가운데에 구멍이 있습니다.

2번 그림과 같이 동봉되어진 육간렌치를 구멍에 밀어 넣으시고 나사를 풀어주세요.

다이얼을 빼시고 와이어를 살살 잡아당기다 보면 3번 그림과 같이 8자 모양의 구멍사이에 까만색의 조그마한 육각 나사를 보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핸펀사진이라 좀 흐릿)

4번 그림과 같이 이곳을 사정없이 조여주십니다.

그런 후 다시 다이얼을 부착시켜 주시는데 역시 사정없이 세게 조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이얼이 제대로 안조여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구요
다이얼 안쪽에 육각 나사를 조이는 이유는, 안쪽나는 와이어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 나사가 제대로 조여져 있지 않다면요 와이어가 풀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경험)
보아부츠 공정이 수공인지 기계인지는 모르지만 양쪽 모두다 100% 완벽한 경우는 없죠...
보아부츠 사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꼭 확인하고 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샵이 너무 바빠서 허접한 글한자 적을 시간이 없어서 올려드리기로 한 글도 늦었습니다...
다음에는 보아부츠 발등 안조이게 하기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