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김성민씨, 전 남을 가르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다만, 님이 말씀하신 팩트...
그래서 민주주의 정의에 대해 물어본거였어요. (뭘 알아야 이야기 진행을 할 수 있으니까요.)
시장실패와 국가가 개입해서 바로잡는다는것은 서로 다른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경제정책은 정치와 맞물려있어요.
국가 경제정책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국가의 경제발전과 국민복지에 있죠.(교과서에 있는 내용)
즉, 경제 자체가 국민들의 삶의 질과 연관되어 있으니 시장실패시에 국가가 개입해서 수정합니다.
근데, 국정교과서의 시장실패는 이와 다른 말입니다.
경쟁에서 밀려나서 도태되었다는 뜻이죠. (아무도 자기 돈 주고 안산다는 뜻입니다.)
이건 국민들의 삶의 질과 아무 관련 없어요...그냥 후지니까 버려졌다... 이 뜻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왜 국정화를 추진할까?
음... 이건 제 주관이니까 패스할께요...
(개인적으론 더러운 친일 행적을 세탁하려는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남을 가르칠 생각 없어요. 내가 어떤 인간인지 스스로를 알지도 못하겠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귀찮아요.(지금도 억지로 쓰고 있습니다....ㅜㅡ)
잠시 일하고 왔더니 토론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ㅋㅋ
물론 토론의 본질을 벗어나서 뻘 댓글 다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김성민 님 댓글들도 보니 본인 주장이 좀 지나치다 싶은 점이 보입니다..다른 사람들 의견도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해보시는게....
경제학 전공자로서 시장실패와 국정교과서와 무슨 관계가 있나 싶긴 한데요..
설마 시장실패의 의미를 모르고 쓰시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 시장실패란 정보의 가장 크게는 정도의 비대칭성, 그 외에 독점력, 메뉴비용(공급비용) , 재화의 생산 가능여력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완전경쟁시장에서 달성할 수 있는 자원의 최적배분(파레토 효율)이 저해되는 것을 말하죠.."
잘 못된 교과서, 선택받지 못한 교과서는 자연스럽게 도태될 것인데 오히려 잘못된 교과서가 더 많이 보급된다면 이것이 시장실패이니 정부가 나서서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신지?
현재 상황으로는 시장\실패가 아니라 잘못된 재화를 억지로 공급하고 사용하게 만들어서 자원의 최적사용을 방해하는 "정부실패"쪽이 오히려 비유에 맞지 않나 합니다..
이제 구닥다리 경제학이지만 케인지언들의 시장실패를 주장하지만, 통화론자 들은 오히려 "정부실패"를 강조합니다..
수많은 반대에도 국정화를 추진하는 이유요?... 그속에 들어가보지 않았느니 추측할 뿐이죠..
4대강 자원외교처럼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그런데...몽//
경제학 전공자시니까 이런 말 당연히 하시는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근데, 일반인들은 이걸 구별하기 어려워요...ㅜㅡ
(모르고 썼을 가능성 99%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시장실패시 국가가 개입해서 바로잡는다는 논리를 아무 관계없는 여기다가 대입한거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너무 당연하지만...
고의적으로 알고 했다해도 상관없죠... 중요한건 이 글을 지켜보는 제3자들의 시각이니까요.)
무엇이 팩트인가... 그리고 무엇이 고의적으로 왜곡되었는지...
제3자들이 볼 수 있기만 하다면...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김성민//
제가 이런 논리를 재미있어해요.
잘못된 또는 올바른... 이런 논리요.
왜냐면 여기엔 '절대성'이 없거든요. 그냥 말하기 나름, 갖다붙이기 나름인거죠.
웃긴게...
아시다시피 교학사 교과서는 도태되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교과서이기 때문에 도태되었나요? 그냥,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실패였죠.
(이 논리대로라면 국정교과서의 내용이 이와 유사다하면 국정교과서 또한 잘못된 교과서란 논리가 성립됩니다.)
근데, 웃기게도 정부에선 이게 올바른 교과서래요. 앞 뒤가 안맞는 논리죠.
이걸 살짝 뒤집어보면 무서운 논리가 성립되는데요...
잘못된 교과서이니 시장에서 도태되었다.
그러나 정부가 국정교과서로 선택했으니...이것은 올바른 교과서다.
무섭네요. 너무...
그리스가 귀족들의 과두정에서 외국인과 노예를 제외한 그리스 성인 남자들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데모크라띠아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시장경제는 민주정치체제와 구별 하시기 바라며
생각나는대로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시장경제, 자본주의의 아버지 국부론을 쓰신 아담 스미스는 자본주의는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윤리적 가치관으로 사회구성원들이 성숙되어 있어야 한다고 전제를 깔았습니다. 그런데 아담 스미스가 말한 성숙조건을 무시하고 후손들이 자본주의 시장체제를 만들었죠. 그런데 그게 쉬운게 아니기에 수정자본주의 라는게 나와서 국가가 개입을 해서 독점, 과점 그리고 권력으로 작용되는 혼이 비정상인 경제인들을 손을 보죠. 그래서 미국의 악질 (독과점기업체)trust 들이 사라져갔습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은 독과점에 대한 배상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또 시민운동의 천국입니다. 소비자 마음에 안들면 불매운동 이라는 것을 벌입니다.
그럼 교학사 교과서 실패는 시장경제에서 독과점 기업들에 의한 희생양이냐
아니면 조악함 품질로 인한 판매부진과 시민사회의 불매운동으로 인한 실패인가?.
이것을 가려서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독과점 기업의 천국같은 곳이라 저는 생각하고 그런 독과점 기업들 대부분이
교학사 교과서를 반대하고 불매운동을 사주 할 거라 ,저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국정화를 반대하시는 분이나 찬성하시는 분이나 자주, '올바른', '정확한', '사실적인', 이라는 표현을 통해 역사 교과서의 궁극적 목표를 지향하시는데... 사실 이게 굉장히 위험하고 비민주적인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의 원칙에 절대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맞아요. 하지만 민주주의의 탄생자체는 다수의 의사결정방법을 위해서가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올바르고 정확하고 사실적인과 같은 이성중심적 독단이 얼마나 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진리'의 포악함을 막고자 사용되고 있다고 보면 쉬울 겁니다. 즉 다수의 원칙은 다수면 그 원칙을 따를 뿐 그것은 진리도 진실도 아니다. 그저 합리적 선택이다. 이 정도 입니다.
->여기서 원리를 봅시다. 국정화 교과서는 정답을 만듭니다. 이 자체로 비민주적이죠... 위에서 말한 스키와 보드의 비유입니다.
*어떻게 말하면 쉽게 받아드릴까 참 고민이 많이되네요 ㅜㅜ. 잘 삽시다 대한민국 ㅜㅜ
**며칠전에 외할머니와 함께 스키장을 갔어요. 할머니 나이가 많으셔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할머니가 참 신기하다고 계속 말하시더라구요...가슴아픕니다. 더 빨리 구경시켜 드릴껄...
***제주도 4.3사건 때 투표를 통해 사회주의할래 민주주의할래 주민투표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9:1로 사회주의가 이겼죠. 그리고 몰살 시켰습니다. 공부한 저도 저 둘을 정확하게 아는데 오래 걸렸는데...그 옛날 분들이 그걸 어떻게 안다고...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교과서를 국민이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게 교육할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겠다.... 이거 참 웃긴겁니다....
첫번째... 국민은 교육하여 교화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지가 뭔데 나를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게 만듭니까?
두번째... 잘못된 역사를 알고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잘못한 역사가 있는데 왜 그것을 부끄럽다 하지 않고 미화하여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합니까? 때만되면 폴란드 가서 용서를 비는 독일총리가 바르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자랑스러운 전쟁영웅들에 대한 참배를 하는 아베총리가 올바르다고 생각합니까?
이 사진이면 모든게 설명될듯...
갠적으로 이 정부는 아마 전체주의를 갈망하는듯하네요...
정보가 부족하다니요..;;;
요즘같은시대엔 검색만 제대로해도 너무 많아서 문제고,
그걸 잘 "걸러서"결정해야 하는시대인데.;;
전 이쪽저쪽 다 들어보고 생각해봤지만,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습니다.
역사에 "올바른 역사"란 없다는 겁니다.
역사,역사학이란 그 당시 일어난 사건을 가지고 현재의 학자들이
상황과 증거로 "추론"을 하고, 정론을 만들어가는것 뿐이지
"딱! 이것이, 이것만이 옳다, 다른것은 틀려다"라는 역사학은 너무나 위험하다는 겁니다.
덧붙여, 8종이던가? 6종이던가..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유관순열사에 관해...현재의 교과서 여러종중 1,2종의 예를, 마치 전 교과서가 그렇다는 듯이
광고하는 작태또한 "정부"에서 할짓은 아닌, 치졸한 짓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전 국정화는 절대 반대입니다.
2.국정화교과서를 찬성하는입장도 한번 들어보셔야겠습니다. 8가지검정교과서 중 7가지교과서가 좌편향됬다는것이 가장 큰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의 동향보다는 입장이 분명히 의미가 있을것같고요.
물론 검정교과서를 찬성하는입장에서는 말도안되는 정치적공세라고하였죠.
본인이 바로 앞에 리플로 적은 글입니다. 이건 단정이 아니고 뭐라고 얘기할 수 있는거죠??????
90% 좌편향 얘기는 교학사 집필진이 한 얘기입니다. 자신이 만든 교과서가 채택에 밀리고 나서 했죠. 이걸 새누리측에서 받아 사용했고 총리는 99% 좌편향이라고 국정화 발표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김성민님이 해야할 일이
역사학자의 90퍼센트가 좌편향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듣고 판단을 해보라는 얘깁니다.
역사학자의 90퍼센트가 좌편향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타탕성있는 반박이 필요한건
10퍼센트의 주장의 진위부터 파악한 다음 물을 사안인거죠
이게 토론하고자 하는 사람의 기본자세입니다.
둘다 모르겠다 알려달라 본문에 글을 게시하고선
국정화 반대의 입장의 사람들에 말에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이미 처음부터 듣고자 하는 생각이 없었다는 반증이지요
답은 정해져있었나요?
일부가 제기한 그들의 주장이니 그들의 주장을 먼저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주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어떠한 문제를 파악할 때는 잔가지를 너무 많이 만들지 마세요
왜 그렇게 어렵게 가시려합니까??
핵심부터 시작하세요
시장실패를하면, 국가가 개입해서 바로잡죠.
저또한 이번 새누리당의 국정화집행에대해 정말로 많은 의문을 갖고있습니다. 그것도 저질스러운 플랜카드를 쓰면서말이죠.
2002년까진 국정화교과서를 사용했습니다 2003년부터 검정교과서가 된것이죠.
지금까지 뭐하다가 이제와서 "우리아이들이 북한의 인민사상을 배우고있습니다"라는 역겨운 정치공세를하는지도 이해할수없습니다. 직무유기해놓고 말이죠.
하나 더, 국정화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왜 꼭? 국가가 개입하여 국정화교과서를 만드드냐
그대들이 말하는 좌편향된 교과서가있으면 역사편찬위원회는 교육부산하 국가기관인데 담합이있다면 거기서 수정요청을하고 바로잡으면되지않냐라는 의문이죠.
그래서 본문에 적어놓았죠. 무엇이 옳은건지 어떤것을 믿어야할지. 여러분은 어떤방법으로 사실을 획득하며 논리를완성해가느냐.
헌데, 쓸데없는 인신공격이나 본인의 의견과다르다고 답정너라고쓰고있으니 탄식이나올뿐입니다.
그들이 좌편향된 교과서만 사용한다고하니 국민이면 누가 집필을 했길래 저런말이나오느냐라고 궁금해하는게 당연한 수순이라고생각합니다.
집필진중 2개의교과서를 집필한사람36명 3개의교과서를 집필한사람도 꽤 되더군요.
이건 국회의원실에서 나온자료니 찾아보시길바랍니다.
만약 검정교과서에서 좌편향된사고를 갖은 학자들이 담합하여 7가지교과서를썼고, 1가지 교과서에 대해 채택방해를 하였다하더라도 검정교과서 집필최소시간이 3~4년이 걸린다고하는데 그 짧은시간에 무엇을만들어낼지도 의아하고 위에 글처럼 국정화가 답이라고하는것도 고개가 갸우뚱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수많은반대에도 국정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도대체무엇일까에대해 생각해봅니다. 제가 납득할수있는자료말이죠. 그게 궁금한겁니다.
마지막으로 절 가리켜들지마세요. 좋은팩트를 알 수있는방법이 있으면 공유해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