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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정영철 기자]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25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태와 관련해 연평부대의 포사격 훈련이 시기적, 지역으로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이 우리 군의 군사훈련에 대해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공언했고 도발 당일 오전 전통문도 보냈다"며 "그런데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주민 대피·안전대책을 먼저 세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평부대의 사격 훈련에 대해 "남북 긴장감이 계속 높아지는 민감한 시기에 북한 해안포로부터 불과 10㎞ 떨어져있는 대단히 민감한 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하는 게 적절한 행위였는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총체적으로 아무런 그림과 전략이 없는 밀어붙이기"라며 "북한이 도발하면 몇 배로 응징하겠다, 우리 군은 물 샐 틈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과는 번번이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북한의 도발 이유에 대해 "북쪽의 군사모험주의 세력이 득세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면서 "국민들이 보따리를 싸서 피난가게 만든 데에 대해서 정부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매년 반복해서 해왔던 포사격이 무슨 문제???
그럼 포사격훈련 조차 북괴의 눈치 봐가면서... 허락 맡고 하라는 말인가??
저런넘이 한 때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