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더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보드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넘치시고 한국 스노우보드씬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애쓰시던 분이 곤란한 경우를 당한거 같아 안타깝네요.

최고의 보드를 만들어 낸다고 홍보하고 믿고 맡겼던 공장에서는

제작 스케쥴도 안맞춰주면서 불량이 의심되는 제품을 만들어주고

제품 홍보해야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언급조차 못하게 하고…

틈만나면 꼬투리 잡아서 괴롭히고

이렇든 저렇든 알리고 알려서 판매까지 왔는데 이런 사단이 터졌네요 

제품 설계와 개발과 연구에만 집중하는 개발자일뿐인데

동업하신 분은 중요한시기에 해외에 나갔다가 귀국하시면서 연락조차 안주셔서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제대로된 사용법도 모르면서 구매해서 사용하다 제품이 파손된 사용자는 블로그와 이곳에 계속 비난의 글을 올리니 

어쩜 이리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분에게 등을 돌리는건지…

최고의 데크라며 추켜세워주던 프로선수, 라이더 들은 다 어디로 가셨나요?

이럴때 나타나서 도움을 주셔야죠.

고가의 고급 라이딩 데크를 제대로된 보딩 실력도 없이 파이프다 그트다 하며 

슬롭에 내동댕이치고 부러뜨려 먹고 데크탓 하는 사람들 물리쳐 주셔야죠? 

완성품을 구매하고, 보충제까지 얻으시면서 감동받아 눈물난다고 하셨던 분은 어디로 가셨나요? 

허접한 보더들이 타다 부러졌다고 하니까 자기껀 아무 이상없이 잘타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셨던 분들도 오셔서 도움좀 주세요.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