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구매처 : OES Korea 시승회
2. 작성자 신분 : 일반회원
3. 사용기 분류 : 시승회
4. 참고한 페이지: http://www.oes.kr/product/freestyle

안녕하세요 헝글 유저 여러분 OES Korea 시승회를 하고온 해일로 입니다.  OES는 One Edge Style의 약자로 스페인의 카탈루나라는 지방을 거점으로한 알파인 커스텀 브랜드 입니다. 작년부터 베어스 및 휘팍 라이더들을 중심으로 런칭한 브랜드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지만 최근 공격적이고 인간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2016년 1월 20일), 제 베이스인 비발디에서도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시승 가능 장비는 알파인, 헤머해드 그리고 프리스타일 데크를 시승할수 있었습니다.
시승장비.jpg

일반적으로 스키장에서 자리 내는 시승회와 달리 OES는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스키장 주차장에서 진행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허름하게(?) 시승회를 진행하였던 이유를 OES 실장님의 말씀을 빌어 보아 적자면......."비싼 임대료와 눈에 보이는 마케팅으로 시승회를 준비하면 그 비용은 고스란히 장비값 인상으로 이어지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 갑니다 우리가 조금 불편하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게 저희의 운영 방침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러한 OES 시승회는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스노우보드 시장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는 깊은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시승기에 앞서 소비자의 금전 부담을 생각해 주시는 OES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Fs 154.jpg

제가 처음으로 시승한 모델은 FS(Free Style) 화이버 글라스 154 H++ 모델 입니다(최고로 하드한 플렉스)보시면 아시겠지만 데크의 노즈와 테일이 몽뚝한 쉐입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OES만의 특별한 쉐입은 프리스타일 보드 154 모델의 유효엣지를 122CM로 늘려주어, 제가 고속 카빙시 안전한 퍼포먼스와 훌륭한 엣지 그립력을 선해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프리스타일 보드와는 달리 엣지 체인지 시점에서 노즈 그리고 테일의 유효 엣지 부분이 먼저 설면을 파고들어 다음 턴으로 쉽게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fs 154 넓이.jpg
또한 제가 이 모델에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바로 허리의 넓이 입니다.  제 발의 사이즈가 265인데 바인딩을 올려 두는 곳에 위치를 시키면 데크의 허리폭에 제 발이 전부 들어 갑니다. 이러한 넓은 허리는 라이딩시 데크에서 전해지는 진동의 분산과 설면위에서 보드의 접지력 향상으로 이어져 이전보다 깊은 엣징 및 카빙으로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붓아웃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왕발 분들은 이점 참고 하시면 OES 데크는 사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모델 (프리스타일 화이버 글라스 H++)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 '생긴건 프리스타일이지만 성능은 왠만한 헤머 데크를 씹어 먹는 보드'라고 표현 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프리스타일 데크로 보시면 안됩니다ㅎㅎㅎ) 특히 OES에서 표시된 최고로 하드한 H++가 주는 하드함은 이 데크가 알파인의 DNA를 갖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제 짧은 보드 경력과 의견을 보태어 말하자면 이 데크에 설정된 H++는 카빙만을 추구하는 라이더, 급사에서의 카빙, 프리스타일 게이트를 선호하는 라이더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fs154 카본 M.jpg
다음으로 제가 타본 장비는 FS(Free Style) 카본 154 M(미디움) 플렉스 입니다. 이 데크의 쉐입은 위에서 보신 화이버 글라스 모델과 동일합니다. 다만 이 모델은 카본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화이버 글라스와 차이가 있으며 가격 또한 더 나갑니다. 이 모델에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중요한 부분은 바로 M(미디움) 플렉스 입니다. 카본이 들어가 앞에서 탄 모델보다 더 하드 할줄 알았지만 M(미디움)와의 조화로 훌륭한 엣지 그립력은 물론 제가 추구하는 올라운드 보딩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올라운드 보딩은 카빙, 슬라이딩, 모글 및 그라운드 트릭을 가능케 하는 라이딩 입니다) 특히 M(미디움) 플렉스가 선사하는 조작의 여유로움과 노즈쪽 유효엣지가 먼저 설면에 파고드는 데크의 특성 때문에 널리 계열의 트릭이 일반적인 프리스타일 보드보다 더 손쉽게할 수 있었습니다. M(미디움) 플레스를 제 주력 데크인 살로몬 XLT와 비교를 하자면 플렉스가 두 데크와 매우 흡사하였습니다. 카본 M 플렉스 생각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OES 직원분의 말을 빌리자면 카본의 성향으로 인하여 카본 모델 M에서 느낀 플렉스를 화이버 글라스 모델에서 느낄려면 H로 설정하는걸 권장 한다고 합니다

 

카본 M플렉스 모델은 펀보딩과 보드로 올라운드 퍼모먼스를 추구하는 라이더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도 맘 같아서 바로 결제 하고 싶은데 지금 자금 사정이 좋지 않네요 ㅠㅠ 1월 22일까지 30%할인이니 사실분들 빨리 사시는걸 추천 합니다 ㅎㅎ

이것으로 제가 느낀 OES FS 모델들의 시승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바람 쌩쌩부는 스키장 주차장에서 고생하신 OES 관계자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한국 스노우보드 시장에서 '보라 빛 소'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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