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down은 질량불변의 법칙과 중력에 작용하는 운동에너지를 이해하면 간단하지만

움직이는 보드에 적용하면 조금 헷갈릴수 있다.



보딩시 걸리는 힘을 나누어 보자

아크를 그리며 라이딩의 진행에 따른 압력이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

레귤러기준으로 12시에  toe edge change를 한다면 1~2시까지 중력은 -g,작은 원심력발생되며  3시에서는 중력은 0    강해지는 원심력,  4시에서 5시로 가면서 원심력과 중력이 점점 더 증가한다. -이러한 작용은 보더가 압력을 가감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때 의 deck에 작용하는 압력으로 라이더 기준으로 외적인 압력이라 표현해보자-.



대부분 착각하는것이

무릅을 구부리면서-down 진행중 원심력과 중력의 압력을 느끼는것을 포지티브 프레싱(설명하려니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 -내가 움직여서 가압하는상태-)으로 착각하는것이다.



다운은

다운의 속도에 따라 원심력과 중력을 버티며 감압하느냐 혹은 빠른 속도로  외적인 힘(원심력과 경사에의한 중력) 보다 더 빨리 감압 하느냐의 차이 일 뿐 다운이 진행되는 동안은 감압현상이 발생된다.

다운을 진행시키지 않으면 진행하는 동안 보다는 더 많은 프레싱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덱의 관점에서 보느냐  라이더의 능동적인 움직임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는 것이다.



외부적인 힘(원심력,중력,위치 따른 마이너스중력)과 내가 역동성을 가짐으로 인한  압력의 가감을  정확히 이해해야한다.

아크에 걸리는 외적인-라이더의 의지와 상관없이 -힘들을 이해해야 여기에 본인의 움직임으로 인한 압력을 운용함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drifte를 최소화 시키거나 의도적으로 증가시킬수 있으며 설질에 따라 라이딩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슬롭에서 프레싱을  설질에 따라 운용하는 한 예로

오랜 영하권이였다가 영상 2~3도 정도로 눈이 약간 습기를 머금은 상태였을 때는  멀티프레싱으로 다운의 종결을 4시에 집중시켜 원심력+중력+포지티브압력으로 보드를 최대치로 휘게하여 높은 air to curve를 즐긴다. 이런 설질에서는 압력이 arc하단(4~5시)에 가해져도 edge가 밀리거나 터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30도 내외 경사에서 설질이 조금만 강설이 되어도 이런 압력운영을 하면 엣지가 밀리면서 감속이 일어나 깔끔한 카빙이 어려워진다.

역으로 해석하면 스키나 알파인처럼 에펙엣지가 크면 정교하지 않아도 엣지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알파인보다 길이가 짧아 bending이 어렵고 effect edge가 작은 프리스타일은

보다 더 역동적이고 강한힘으로 보드를 운영해야 한다.

알파인이나 스키는 버티는 힘 만으로 카빙을 유지할 수 있으나 프리로 그 정도 카빙을 하려면 훨씬 더 많은 체력이 소모 된다. .

장비의 열악함을 체력과 정교함으로 넘어야 한다.



또한 체력이 강해야 트릭의  스케일이 커진다.

가볍게 뛰는것 같지만

높이와 긴 체공시간을 갖는 라이더들의 몸매를 보라  얼마나 탄탄한 지를...



벗은 몸매가 멋진 만큼      

멋있는 라이딩과  트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글은 navi님의 리플에서 힌트를 얻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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