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기에 자주 올라오는 내용이기에 한번 적어봅니다..^^

최근 킥커 지빙등 파크를 이용하시는 보더들이 많아지면서 말랑한 데크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플랙스의 느낌이 같은 데크를 타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떤분들은 특정데크가 하드하다고 느끼는데 어떤분들은 소프트하다고 느끼는 이유~~~

바로 데크의 길이와 몸무게때문입니다~

같은 데크라 하더라도 길이가 짧아지면 소프트하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짧아질수록 한계체중이 내려가기 때문이죠..
전에도 리플에 글을쓴적이 있지만 짧은 데크일수록 하드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긴~ 자와 짧은 자를 생각하시면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데크는 길어질수록 하드해지고 짧아질수록 소프트하게 됩니다..

최근들어 보드를 짧게 타는 경향이 있으니 비례적으로 데크들이 소프트하게 느껴지는것입니다..

특히나 자기 몸무게 보다 많이 짧은 데크일수록 훨씬더 소프트하게 느껴지는거죠~
물론 한계체중안에서 짧은 데크라 할지라도 소프트하게 느껴집니다~

간혹 결코 소프트하지 않은 데크들이 소프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나온거라는것이지요~

즉 데크를 개인이 객관적인 느낌을 말할수 없다는것입니다~~ 모두 주관적인 느낌일뿐이라는..

물론 짧아도 하드하다면 그리 소프트하게 느껴지지 않겠지요~

데크의 하드함과 소프트함을 나눠서 구입하신다면 각 회사마다 나와있는 플렉서블표를 보시고
구입하시는것이 가장 객관적인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것도 자기 회사내에서 나오는 보드들의 플렉스정도를 나타내는것이기에
타 브랜드와의 플랙스정도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결국 객관화된 보드의 플랙스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을 마련해서 표를 만드는게 좋겠지요ㅋㅋ

여담이지만 간혹 소프트한 데크중 최상급 데크를 찾으시는 분들 계십니다~

최상급 데크들은 대체로 하드한 데크들로 만들어집니다~

최상급 데크들이 소프트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위에 해당되시는 분들이시겟죠~~^^

취향이겠지만 소프트한 데크보다 하드한 데크를 타는것이 실력향상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드한 데크라도 타면 탈수록 보드의 하드함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