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눈 좀 왔었습니다. 주말 되니 역시 사람들 많네요.. 평소 평일 아침 정설된 슬로프와 야간에도 쉬는 시간에 막 정설 끝난 슬로프 타다 주말애 타보니 정말 헬이네요 ㅠㅠ (네 평일 보딩하는자의 배부른 소리입니다.) 눈이 와서 파우더 같긴 하나 사람들이 하도 많이 타다 보니 빅토리아는 1 2는 모글이 마치 산 처럼 쌓여 있고 그 옆은 빙판이네요.. 롱턴 연습하다가 몇 번 나르고 그냥 다시 곱등이 턴으로 살아서 내려 오기 바쁘네료. 곱등이 고칠려고 양쪽 견갑골도 등쪽으로 당겨 보고 손으로 하이백도 잡아 볼려고하고 쉬야 싸는 자세도 해보는데 모글지나면서 노즈가 뜨면 다시 곱등이로 돌아사네요 아우...
다음 시즌엔 강습이라도 받아야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