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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미쳐 락카에 갖다 놓지 못한 하이바와
작년에 선간지 후실력을 빛나게 해준 패딩과 데님바지를 싸 놓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머 시간 촉박!
부리나케 준비하고 화장 숑숑 하고 볼터치 톡톡 찍어주고
짐 들고 나와서 시간 보니 지하철 요거 놓치면 지각 하겠다 싶은 시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앗.... 내 시즌권......
잊어버릴까봐 책상위에 고이 둔 내 시즌권.............
어쩔 수 없이 돌아가서 시즌권 갖고 나와서 택시 타고 잠실로 슝슝.
짐 끌어안고 셔틀에서 50여분을 딥슬립 후 회사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아이디카드 두고 왔네요-ㅅ-
덕분에 로비에서 한시간 멍때렸어요; 아하하하;;;;;;;;
한줄요약. 지난주엔 엑스레이 검색대에 데크 집어 넣었는데.. 오늘은 하이바 두개 집어 넣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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