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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셔틀은 환승지인 동래까지는 동부여행사, 그 뒤로는 새부산관광이 운영하나 봅니다.

목요일 새벽 셔틀 탑승 지점에 시간맞춰 서있었는데

셔틀이 그냥 지나쳐서 저한테 문자온 새부산관광에 전화했습니다.

택시타고 동래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대로 하고 목요일 아침에 영수증 보내고 일이 처리되나 했더니

새부산관광에 전화해 보니까 동래까지 운전하는 동부여행사 측에서 말하길

버스가 섰는데 제가 안탄거라고 발뺌하는겁니다.

GPS에 차가 정차했다가 간게 찍혀있다고...

그래서 기사님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기사님께 차를 세운게 아니라 그냥 지나가시지 않았냐.. 여쭤보니

기사님은 또 그게 맞답니다. 안세우고 지나가면서 보는데 안보여서 그냥 갔다고.

제가 뭐 경광봉이라도 흔들고 있어야 합니까...? 충분히 차도에 나와있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알았다고 하고 새부산측에 기사님이 직접 말씀하시는게 멈추시진 않았다는데 GPS는 무슨 GPS냐 했더니

동부여행사에 사무실에 연락해서 말해준다더군요

그시간이 이미 저녁7시... 퇴근했다고 다음날 말해준대서 오늘 금요일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되도 별 말이 없길래 아침에 새부산에 전화해보니 동부여행사는 12시 출근이라네요?

뭐... 그렇다니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12시가 넘어서도 또 말이 없길래 전화해서 그냥 동부여행사 사무실 번호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부여행사 에서도 또 똑같은 말을 하는 겁니다.

멈췄다고 하는데 고객님이 안타신거다...

그래서 또 기사님이 직접 그냥 지나가신거라고 말하셨다고 했더니

그제야 계좌번호를 받아가네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입금 안됨...

2차 전화 3시전에 입금해준다고 하고 입금안됨...

3차전화 오늘 처리할(?)일이 많다고 오늘 안에 입금 해준다고 함...

오늘 6시가 지나면 또 퇴근하겠죠

주말동안 사무실에 누가 출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후... 암걸리겠네요... 전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혹시 저랑 비슷하게 셔틀이 지나친 분 계신가요

일 진행이 전혀!!! 안되네요 답답합니다


요약
1. 셔틀이그냥 지나침. 택시타고 환승지로감.
2. 새부산관광 : 동부여행사가 그러는데 그냥지나친거아니래.
3. 기사님 : 지나치긴 했는데 니가 없었잖아!
4. 동부여행사 : 안지나쳤는ㄷ!!..... 아 기사님이 그러셔? 일단 계좌번호 불러봐;;
5. 지금줄게 > 안들어옴
3시까지줄게 > 안들어옴
오늘안에줄게 > 기다리는중...


+) 택시비 입금됐습니다!! 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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