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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때문에 요즘 부쩍 맘이 상하는 일이 많은 남친입니다 ㅠ
제 맘의 그릇이 작은가요??? ㅠ
오늘 오전에 궁금도 하고 목소리도 듣고 싶고해서 여친에게 전화했는데 마침 잠이 올 찰나여서 내가 본의아니게 깨웠나봅니다.
여친 왈 " 잠 올 찰나에 전화오면 잠 안오는 거 알지?"
이 한마디로 내 맘은 완전 상했습니다. 내 그릇이 작은걸까요??
물론, 고등학교 동성친구가 그랬다면 껄껄 웃으며 대응했을텐데 이상하게 여친한테는 사소한 걸루 맘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