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누칼에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
무튼, 제가 처음 타이거 갔다와서 느낀점들을 글로 올려봅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구요...
저도 가기전에 묻답에 여러번 묻고, 여러가지들 찾아봐서 알게된 것들입니다.
1) 요금관련.(오전만 비교합니다. 제가 오전만 갔다와서리... -.ㅡ;)
- 정상요금은 30,000원이더군요.
여기서 할인방법은, 가장 쉬운방법은 제휴카드할인입니다.
저 또한 제휴카드할인으로 30%할인해서 들어갔습니다.
학생(대학생까지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할인 하면 40%까지되구요.
5명 이상 모아서 동호회 할인 40%까지 됩니다.
2) 주차관련(차로 이동했기에)
-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3) 탈의실관련
- 발권하는곳 뒤쪽으로 가면 탈의실 있습니다.
보드복만 대충 입고 보드장 들어가셔서 끈매는게 땀안나고 덜 힘듭니다.
밖에서 부츠끈 매는데 후덥지근 하더군요.
4) 복장관련
- 헬멧, 보호대 필수...
바지는 보드복바지. 상의는 반팔하나, 긴팔 하나면 되더군요.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길에서 파는 축구복 상의에 안에 반팔티 하나입고 탔는데, 춥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덥다는 생각도... -.ㅡ; 후드티는 좀 더울듯 하더군요.
5) 챙겨간 가방들
- 락커를 이용하면 1,000원이 듭니다.
저도 락커를 이용했지만, 중요한게 안들었으면 가방하나에 주섬주섬 넣어서 보드장안에 펜스쪽 구석에 던져놔도 괜찮을듯 하더군요. 누가 주워가면 난감하지만서도...ㅋ
6) 점심
- 간단한 스넥바가 있지만, 좀 비싼듯...
초코바 하나면 될듯도 하더군요.
7) 리프트관련
- 첨에 멋두 모르구 오른쪽 리프트 탔다가 안전요원에게 혼났습니다. 괜시리 뭐 팔리더군요...
보더, 스키어는 왼쪽 리프트를 이용하세요. 오른쪽은 눈썰매 이용자들용이더군요.
그리고, 속도가 왼쪽 리프트가 좀더 빠르더라는...ㅋ
바인딩은 왼쪽 묶으셔도 되고 푸르셔도 됩니다.
바인딩 왼쪽은 푸르시는걸 권합니다.
리프트가 중간에 끊겨서 위로 하나더 있는데, 5~6미터 걸어가야 합니다.
제가 처음 타이거 가면서 궁굼해 했던 사항들이고, 가서 느꼈던 점들을 올려봅니다.
시즌말의 슬러시 상태의 눈이지만, 그래도 탈만하더군요...^^;
안전보딩은 필수구요...
처음 가시는 분들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