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 의 선거 광고 문자........

징하게 짜증납니다.......

다른게 짜증나는게 아니라, 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여 문자를 보낸게 짜증납니다.

제가 서울과 지방  딱 두곳에서 생활했습니다.   딱 그 두곳의 출마자들한테서만 문자가 옵니다.

저는 동아리 활동이나 모임, 종교활동 일체 하지 않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문자보낸 선거 사무실 다 찾아가봤습니다.

다들 거짓말로 변명합니다.  자기들이 아는 번호를 입력하다 오타가 난 것이라고...

오타가 난 번호가  자신의 지역구 사람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계산 안해봐도 로또 맞을 확률보다 낮습니다.

그런데 그런일이 한지역구의 4명의 후보가 다 오타를 냇는데, 그 오타로 찍힌 번호가 

모두 자신의 출마 지역구 주민인 저의 번호일 확률은????????

정말 정말 희박하겠죠..

그냥 각설하고  100% 불법수집한게 맞습니다.  물론 증거 없습니다. 심증뿐 입니다.  그래도 100% 불법수집 맞아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100% 확신할 수 밖에 없지요.

이놈들 변명은 일단 번호 오타.. 그런데 어떤 후보님은  구라치다가 걸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우연찮게  개명을 했는데  제 이름을 밝히고  문의를 했습니다.   자기들이 오타라고 구라치길래

말도 안된다고 따졌더니..  저보고  김개명씨라고 하셨죠? 하더니.. 자기들은  김본명씨한테 문자보낸거라고..

말하더군요..   근데 어쩌나요.. 제 개명전 이름이  김본명이였거든요.  

이건  100% 제 이름과 번호, 사는 곳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였죠.  

보통 이들은 오타라고 거짓말하기 위해  이름과 전화번호 둘다 가지고 잇찌 않고  번호만 있다고 거짓말 합니다..

이름과 번호를 다 가지고 잇으면  나중에 증거로 잡힐 가능성도 크거든요. 

아무튼  결국 제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게 들통나고..  출처를 물었으나  법대로 하라며 거부하더군요..

각종 단체와 국민신문고로 신고하였습니다..

여러번 통화 후 결과를 알려주겠다던니.. 2달 후에 연락 오더군요...

자기들이 제가 제보한 정보가  명확한 증거라 끈질기게 추궁하고 해명요구를 했으나..

우연찮게...  자기들이 잘못입력한 번호의 이름이 동명이인이라는 구라를 치고 뻐기고..

권력자들이라  윗선에 수사종결...  그냥 권고 정도로 끝낼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보낸 그 자료때문에  쉬쉬하던 그런 것들을 해당 선거 출마 사무실에 강력하게

권고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자기들이  해결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선거철이 또 다가오니.. 또 문자가 날라오네요......... ㅎ ㅏ..... 개 빡.............

다들 선거 문자 오면..   민원 좀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자기 폰번호 입력할때 

선거문자 활용 동의 하신 적 없잖아요??

사소한 것이지만  민원이 매우 많이 쌓이면  대대적인 처리 결과 보고를 해야되서 변화가 일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증거찾기가 힘들면  선거법을 바꿔서라도 문자를 이용한 선거홍보는 금지해야된다고 봅니다. 

(이유는 불법적으로 번호수집될 확률이 너무나 높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사소한걸로 스트레스 받네요...

ps. 불법하는건  야당이나 여당이나 똑같습니다.  야당이나 여당이 둘다 찾아갔었습니다.. 똑같은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