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POC 스컬X 인데...

기존에 쓰던 제품은 아논 레이더(사이즈 M) 이였습니다.

POC 자체가 사이즈가 작게 나온다 하여 직접 써보고 살려고 샵까지 갔는데...

일단, 제 두상에는 XXL 가 맞고... 제일 우리나라 두상에 맞는다고 안내를... 해주어서, 직접 써보니 이게 정말 딱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XXL로 구매를 했습니다.

다음부터가 문제인데... 뒤늦게 알아보니 샵의 재고가 XL가 없었습니다.(지인분이 XL 사러 갔다가 재고 없음으로 못샀다는 이야길...) 즉 XXL 만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그걸 추천한거죠.

이 XXL가 처음에는 딱 맞는다 싶었는데... 자주 쓰고 시간이 지나니.. 좀 늘어났는지 핼맷이 밑으로 좀 흘러 내립니다. ㅎㅎㅎㅎ

지인의 XL를 써보니 아... 이게 머리에 잘 맞는 겁니다. ㅠ ㅠ (그리고, 안도의 한숨도... 내머린 XXL 가 아니였음을...)

이미 교환 타이밍은 늦었고 시즌 마치고서 생각해보니 샵에서 추천하는 사이즈를 살때에는 그래도... 그 사이즈의 위아래도 다 경험해보고 선택을 하셔야 한다는 교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