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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어 주시는거에요~ 음......갑자기 기분이 풀어지면서



대충신고 차에 올라탔어요~



직원이 우리를 다시 대려다 주었는데



무주에서 8년 강사하다가 온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도착후에 시간을 보니 벌써 11시30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어흑,,,,아픔이 컷어요..



우리는 처음 보드타러 가는건데



처음에는 동영상만 보고 우리 둘이 용감하게 해보려고 했거던요~



왜냐하면 헝그리 보더에 강의해줄분 수소문하는글을 수요일날 올렸지만



리플도 없고해서 그냥 남들 하는거 보고 하려고 하던중



출발 전날 새벽12시쯤에 문자가 왔었어요~



그래서 알려주신다고 해서 너무 기뻐했었지요~



우리를 알려줄 강사님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안도하면서~



전화를 하는데,,,,,,,,,,,,,,,,,,,,이런 죽일넘의 KT



전화가 안터지는거에요,,,,,,,와이프도 KT ..........



전화가 안터져서 너무 안타까워 하다가 겨우겨우 의무실앞에서



만났는데~ 젊은 학생같은 분이였어요~



일단 초보자 코스 반만 눈있는곳으로 가서 바인딩 채우기를 배우는데,,



바인딩 채우는거 하나도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어나기가 ~~~~~~~~~~~~~~~~~~~~~~~~~



안되는거에요



우연히 배나와서 일어나기가 안된다는 글을 보기는 봤었는데



별로 심각하게 안생각하고,,



나름 운동신경이 있으니 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갔었는데,,,,,,,,,,,,,,,,,,,,



못일어나는겁니다. 일어나야 뭐 낙엽을 하던 낙엽을 쓸던 하지



그런데 이때 다시 문제가 발생!



랜탈샵 사장님이 꺼내준 새부츠가 자꾸 큰겁니다.



으음....나중에 알고보니 285,,,,,,,,,,,,,,,,,,,,,,,사이즈를 주셨더라고요,,



아니 사장님 새부츠 주셔서 고맙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70신는다는 사람에게 어찌 285를 주시나이까 ;;;;



나중에 와이프 옷빌리는건 서비스 해주셔서 좀 풀렸지만 여하간,,



최대한 부츠를 꽉 매고~



앞으로 일어나려고 수차례 도전했지만 실패,,,,,,,,,



결국 옆사람 뒤로 일어나는거 보고



뒤로 일어나기는 성공!!!!!!



알고보니 이건 안되는 사람이 없는거라고 ;;;;;;;;;



하여간 뒤로 일어나서 엣지 연습을 몇차례 하다가



좌우로 낙엽좀 하려고 하는데,,,사람이 너무 많이서



리프트 옆쪽으로 이동~~~ 거기도 많아서 난감했는데,,



우리 알려주시는 강사님은 원래 오후,야간 타는 분이라,,



우리땜시 늦게까지 있는건데,,,,,얼마후



가보셔야 한다며,,,제대로 고맙다고 인사도 못하고~



사리지시고~~~~~나는 일어스지도 못한다는 허망감에,,,,,



에잇 보드를 벗고,,부츠발로 그냥 와이프 일어스는거



몇번 도와주니가 와이프는 간신히기는 하지만 일어나네요~~~~~우와!



그리고 스스로 엣지주면서 끝까지 잘 내려가네요 ㅎㅎ



일어나라고 용을 너무 썼는지...지쳐서 올리브 떡뽁이 집에가서



조금 쉬다가 다시 나와서 몇번더 타다가



힘들어서 우동국물이나 먹으려고 갔더니,,,,,,,



잉 ~ 장사 안한다고 재료없다고..................



그래서 캐비넷에 넣어두었던 귤이나 가져와서 까먹다 보니



급 피로가 밀려와서 시간을 보니 벌써 3시.........



걍 오늘은 처음이니 여기까지만 하기로 합의를 하고~



보드복 갈아입고 이래저래 정비를 한후 따땃하고 쉴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명당을 찾았어요..



그곳은 서관 1층 셔틀 예약하는곳!



그 안으로 들어가면 스팀이 나오기 때문에 따땃하답니다



우리는 젖은 장갑을 말리며 그안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직원인줄 알고



돌아가는 셔틀 예약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해서



그냥 일단 타고 보라고 하다가,,,,,,너무 많이 물어봐서



결국은 뒤돌아 앉아있음......



그래도 부르는 사람이 있어서!



눈에 쌍심지를 키고 "직원아니거든요!" 라고 날림........



이번에도 셔틀을 몇시에 타러 나갈까 고민하다가



15분에 화장실 들렸다가 20분에 나가니~



딱 6자리 남아있는 셔틀.........오호



안도의 한숨을 쉬며~셔틀탑승후



자연스럽게 잠들었는데,,,,,,잠깨니 벌써 사당,,



시간은 6시30분정도~........



이렇게해서 리움의 초보 보딩 1회는 끝났답니다



헬멧을 모르고 안빌려서 좀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인듯하고



일어나보니 역시 온몸이 땡기는군요~



이래저래 파란만장한 하루였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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