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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재방을 봤는데 가슴에 꽃힌 말이 있어 적어 봅니다 .
백성일 :우린 세금밀린 사람들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돈과 싸우는거야
세상에서 돈이 사라지지 않는 한 그 싸움 안끝나.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싸움 계속 할 시간 없다 나한테는
마동석 :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으셨잖아요.
백성일 :천억 훔친놈한테 사람들은 분노안해 사람들은 내가 만져볼수 없는 돈 천억 훔친놈보다
내 주머니에 있는 돈 십만원 백만원 흠친놈한테 화내고 손가락질 한다고 우린 그놈들하고 싸우면 되는거야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너.
마동석: 시장님
아니 형님
잠바 입고 있으면 백만원 훔치고 있는거고요
넥타이 메고 있으면 십억 훔치는 거고
뱃지 달고 있으면 천억 훔치는거에요
다 독같은 놈들이 옷만 바꿔 입는거 거든요
백성일 : 내 사람 더 잃기 싫다 여기까지만 하자 여기서 멈추고 다시 옛날 백성일로 돌아가 적당히 일하고 상사 눈치보고 평범하게 그렇게 살라고
그럼 너 성일이 살수 있어 일단 살아남아야지 임마.
마동석: 얼마전에 천조사관이라고 제 밑에 애가 똑같은말했었는데 제가 그때 대답 똑같이 해드릴께요.
살아남을라고 비굴해지지 않을라구요 너무 추해지더라구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