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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호대와 악감정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헬멧을 못 쓰면 그날은 아예 접고( 무섭고 머리 시려워서요..) 간간히 full 상체보호대를 착용하며 "뽕부라" 라 자칭하며 웃기기도 합니다.
하나 찾아보면 보호대의 단점도 있습니다.
1) 보호대를 믿고 너무 의지함.
바람직하게 자빠지는 자세 익히는 것을 저해함.
2) 보호대 믿고 힘을 다 실었다가 충격이 다른 부위로 파급
손목 보호대 믿고 맘껏 짚엇다가 어깨가 대신 나갈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짐.
3) 보호대는 철갑이 아님...
강한 충격에 만빵 의존하면 한계를 드러낼 수도.. ㅠㅠ
적절한 연착륙 자세 동작 병행의 중요성!!
4) 따뜻한 날씨에는 땀띠 날수도..
공기 잘 통하는 망사 형도 은근히 덥습니다. 0.5 레이어 급의 보온력 고려 하심이..
5) 입고 벗는 번거로움, 어느 정도의 비용.. 화장실 용무는 미숑 급으로 격상됨....
어떤 의견들이실지 궁금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