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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사용기라고는 한번 적어본적 없으며, 전문적 지식또한 전혀 없는 그냥 오징어 허접 입니다.
SP바인딩을 우연한 계기로 알게되어 찾아보았으나, 사용기는 몇분께서 자세히 적어주셔서 많은 참고가 되었기에 구입하였습니다.
생김새가 어떻다를 좀더 살펴보고 싶었는데 간단한 사진 몇장(?) 정도로 되어있어 아쉬움이 가득하였습니다.
저처럼 SP바인딩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지름신 그분을 돌려드리고자...간단히 사진위주로 사용기가 아닌 외관살펴보기(?)정도로
글을 적고자 합니다.
아직 SP바인딩의 각부명칭을 숙지 하지 못해..자세한 설명은 하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2/13 롬 타가 가 토 스트랩 부분이 너덜너덜 해져서...바꾸기로 결심...
몇 가지 바인딩을 구입선상에 두고 알아보았습니다.
성향이 100% 라이딩 인지라....첨에는 요즘 핫한 요넥스 스텝인 바인딩을 고려하고 있었으나...
하필 부츠가 먼저 탈이나서 바꾸고 그 일주일 뒤에 ㅡㅡ;; 바인딩 스트랩이 떨어져 버리는 바람에....스탭인은 안녕.....하고
비슷한(?) 플로우 인업고 시스템을 봤습니다...주변 지인꺼를 착용했는데...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꽉 잡아주지 못하는 느낌이 싫어
포기하고 플럭스 DM알아보다 우연히 뵐클 바인딩을 보게 되었습니다....뵐클 바인딩 찾아보니 SP에서 OEM납품한다는 얘기에
SP바인딩에 대해 헝글과 네이버 모 카페에서 알아보고 찾아보고 물어보고 결국 지르게 되었습니다. 헛소리가 너무 길었
습니다..ㅠ.ㅠ
16/17 SP바인딩 마운틴 박스 사진입니다..몇년전 사진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어 보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하네요...바인딩 1세트와 토스트랩 길이조절 스트랩(?) 과 와셔볼트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제가 젤 궁금하였었던 외관부분 입니다.
스프링(?)때문에 정면뷰가 약간 틀어져서 부득이 손군이 출동 하여 잡아줬습니다.
토스트랩은 아시는 것처럼 고정되어 있어(앞뒤로 조절가능) 부츠앞부분을 잡아줍니다.
일반 바인딩처럼 꽉 조여서 타는 방식이 아니라 부츠가 더 앞으로 나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정도만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바인딩은 하이백에 부츠를 붙이고 앵클, 토 스트랩을 조여준다면, SP바인딩은 토스트랩에 붙이고 하이백을 올려서 밀어주는
방식입니다.
칸트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 아니다 궁금하였는데 찍어보았습니다.
약간(?)이지만 적용은 되어있습니다.
바닥부분이 얇아서 진동이 그대로 올라와 피로감이 금방 올라온다고 하던데...역시 얇긴 합니다.
디스크 부분 사진 입니다.
이부분에 대해 기존 유저분께서 올려주셨던 단점(?) 올려주셨는데 그부분이 궁금하여 몇일전 결합했는데 역시나..ㅡㅡ
이 내용은 뒤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부끄럽게 발군과 잠옷이..ㅡㅡ;;; 귀차니즘에 그냥 사진 올립니다.
각부 사진을 봤으니 SP바인딩 시스템에 대한 사진을 올립니다.
개방(?)했을때 사진입니다.
이제 부츠와의 결합사진을 올려봅니다.
찬조출연 15/16 탈론 부츠 입니다. 처음 신었을때 깁스한줄 알았고, 그 하드함에 적응한다고 멘붕이 왔었습니다.
SP바인딩 마운틴도 꽉 잡아준다고 하는데 약간 걱정이긴 합니다.
하이백을 뒤로 하고 부츠를 넣어 봅니다.
기본셋팅에 대한 내용은 기회가 된다면 추후 사용기(?)로 올려볼께요..
부츠를 토스트랩에 끝까지 밀어넣습니다. 손으로 하니깐 약간(?)힘이 들었는데 직접 신어보고 했을땐 무리없이 가능했습니다.
하이백을 올리고(플로우 바인딩의 경우 여기까지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앵클스트랩부분을 아래로 한번 더 내려서
움직이지 않게 잡아줍니다.
결합후 사진 입니다. 제대로 셋팅이 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슬로프 위에서 직접 사용해봐야 어떻다 알텐데....기존 사용하시는 분들 사진보시고 어떻다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토스트랩부분에 대해 저는 부츠코부분을 위에서 덮었으면 좋겠는데 저렇게 잡아주는게 한계인듯 합니다.
카빙 등 데크를 세워서 라이딩 할때 토스트랩이 닳지 않을까 약간 걱정이 되긴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하이백을 아래로 내리면 사진처럼 앵클스트랩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부츠를 바로 뺄 수 있게끔 해줍니다.
여기까지가 동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디스크 문제점 다름아닌 디스크 재질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닥부분 마감이 깔끔하게 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데크와 바인딩을 결합하고 풀게되면 아래와 같은 흔적이 발생할 여지가 많습니다.
눌림 자국이 아닌 긁힘자국이 발생합니다. (데크는 모스 트위스터 입니다. )
제가 볼트 하나를 고정하고 각도가 잘못되어 살짝(?) 움직였는데 발생한 것이라 한번에 움직이지 않고 고정한다면
발생안할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눌림이 아닌 찍힙 자국이 발생할것 같긴 합니다.
몇년 전에도 같은 문제점을 기존 사용자분께서 얘기하셨는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네요..ㅠ.ㅠ
바닥에 뭔가를 붙이고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얼마전 받은 16/17 SP바인딩 마운틴 사진위주로 올립니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아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무지 기대가 되네요...
부족하지만 여기 까지 읽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추석연휴의 휴우증에 시다릴것 같아 머리아프지만 선선해진 날씨에 두달남짓 남은 시즌이 기대되는 연휴 마지막날이네요..
다들 시즌시작까지 몸관리 잘 하시고 항상 안보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카빙도 제재로 못하는 허접오징어인데....강습을 좀 받아야 하는데....같이 받으실 분 계신가요?
아...이건 질문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