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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실에서
아들이 구피 한쌍을 받아 왔습니다 (뻐끔뻐끔 하는 구피란 물고기 입니다)
오른쪽 사진상 큰거 두마리가 애비애미
작은건 자식놈들 세마리
그리고 왼쪽에는 한 스므마리 정도 코딱지 반의 반 만한 놈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치어들이 생겨서 그러려니 했더만
지 자식들을 다 잡아 먹더라구요
궁여 지책으로 은신처를 제공했더니 그나마 몇마리 살아 남던데
점점 많아져서 전에 얼러려님이 나눔해주신 새우 어항에 분류 해놨습니다
번식력이 지구 정복할 기세인듯 합니다
근처 계시는 분중에 필요하신분들 치어 나눔 해 드립니다
(단 아직 암수 구별 안됨으로 4마리 기준!!- 죄다 숫놈이거나 암놈이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강하게 키우기 아들과 한판!!
눈물 쏙 뺴게 부도 내 주려고 셑팅 했습니다
가족이지만
이 시간은 적!!
승리자의 여유롭고 환한 얼굴을 아들에게 보여 주고 좌절했을때의 심정이
얼마나 비참한지 깨우쳐 주고자 시작하려고 하는데
딸래미가 구몽 학습지가 밀려서 다시 정리하고
목욕 시켰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는것도 나쁘지 않으네요...
나름 알찬 주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