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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대세 갱룩. 혹은 힙합룩!!
힙합룩,갱룩으로 보드복을 입기 위해서 항상고민하는것이 바지를 어떻게 내려입나??.
봄여름내 궁디에 붙은 살 때문에 바지가 궁디에 걸려 내려가지 않아 좌절;;ㅜㅜ
스노스컷은 분명 있는데 이게 보호대 밑으로 가질 않고 벨트가 안되니 내릴수도 업고;;
혹은
보호대 밑에 바지를 입으면 흘러내리는 것때문에 걸어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맞습니다.. 보호대밑으로 바지를 입으면 걸으실때 흘러 내립니다.
아무리 벨트를 잘 이용해도 어쩔수 없이 흘러 내리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좀 내려 입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고민 하다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안입는 바지를 이용해 나만의 스노스컷을 만드는 겁니다!!
두둥...
자 만들어 봅시다
1/바지를 충분한 길이로 자릅니다!!
2/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벨트 고리 밑선에 맞추어 2~3번 타공합니다.
3/카리바나를 이용해 끼웁니다.
카리바나는 바지 벨트고리와 맞물려 주면 바지허리가 길어지겠지요?
그리고 길이를 충분히 한것은 바지 않으로 넣어서 안 삐져 나와야 겠지요??
암튼 요래 일단 준비를 합니다!
이런젠장!!!!!!!!!!!!!!!!!!!!!!!!!!!!!!!!!!
쒰!!!!!
바지가 온갓대를 다 삐져 나오고
바지가 크다보니 폼이 완전 엉망이 되네요..........
대 실패...........ㅜㅜ
젠장....창작의 한계인가.ㅠㅠ
하지만........
더 쉬운 방법이 있다는거!!
위에 보다 시피
보호대에 카리바나를 심어 바지 벨트고리와 연결하는겁니다.
더 흘러내리지도 않고 궁디 밑라인에 정확하게 걸쳐 집니다.
벨트를 조금 여유있게 해도 흘러내릴 일이 없습니다!!!
와우~~~이건 대단한 발견이다..
참고로 카리바나를 위와 같이 끼우실때는 보호대 천만 뚫지 마시고
폼을 같이 뚤어 주세요.
그래야 바지가 무겁거나 운동량이 많아져도 바지의 무게를 버틸수 있겠지요..^^
그럼 실사를 볼까요...
제가 가진 3장의 보드복 바지 입니다..
저의 스팩은 172/68이구요..
심각한 하체 비만입니다.
보드복의 전 사이즈는 L입니다...
XL를 입어도 이렇게 입는 다면 흘러내릴 일은 없겠지요..^^
완소 에블 패딩과 아날 배기 바지 핏입니다..
적당히 내려 갔지요??
벨트를 꽉조으지 않고 보호대 밑으로 입어서 밑도 편합니다.
아끼는 한벌 퀵실버 0607 재팬리미티드 입니다.
이 시즌당시 유행은 자켓이 길지 않았는데
일본애들은 길게 입는게 보편화 되어 본자켓은 허벅지까지 오는 자켓이었습죠.
밑단 통이 좀 좁은 바지임에도 저정도 핏이 나오네요.
데님.....지난시즌 만들어 입었는데 핏이 좋아 한해 더 입으려구요..^^
작년엔 청바지처럼 올려 입었는데 올해는 이만큼 내려 입습니다
에블 패딩과 데님 핏....
이정도 내려입으면 괜찮지 않습니까??
아직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서 저 카리바나가 찢어질진 몰라도
지금 몇시간입고 테스트 해본 결과 멀쩡하네요..
자 그럼 여러분도 맘놓고 큰옷 지르세요~~
한창 시즌 준비할 시기이네요..
모두모두 레어템 구하시고 즐거운 시즌 준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