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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먹고 이직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뭐..능력없는게 그렇게 죄인가요? 대놓고 무시하고 언어폭력을 구사하는 아버지땜에 정말 너무 슬프네요..
지금이순간도 눈물이 자꾸흐릅니다....너무서러워서....잘나가는 오빠비교해가면서 꼭 술만드시면 저렇게
하나밖에 없는딸의 가슴에 못을 박네요..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
같이살기싫다고 오피스텔가서 혼자 멋데로 살아보라네요..어느 아버지가 딸한테 멋데로살 라는 말을할까요?
이모든 말들이 저를 대면하고 말씀하\신건 아닙니다..전 방에있고 늘 어머니앞에서 하는 말들이지요
전 다들리니까 상처를 받네요..엄마한테두 죄송하구요..술드시면 쌍욕을 섞어가며 말씀을 하십니다...가끔보면
정말 평생 인연끊고 살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태까지 아버지가 보기엔 별볼일 없는직업이었을지 몰라도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어요..
아버지뜻도 있고해서 이직을 준비하려고 일그만둔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정말 너무한다는 마음밖에는...
야속하네요 ...이세상에 저혼자만 덩그러니 내버려진듯한 기분입니다..
부모가 인정안하는 딸을 어떤사회에서 인정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속상하고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