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글을 쓰기전에 과연 이 내용이 칼럼일까 아니면 사소한 TIP일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TIP이라 작성할만한 카테고리가 없기에 칼럼란에 올려봅니다..
저는 14/15시즌에 처음 보드를 접했습니다. 동영상란의 멋진 영상들을 보며 '테크니컬라이딩' 을 너무나 하고싶었죠.
-어떻게 저렇게 몸을 앞을보면서 탈수가 있을까?
-나는 분명히 앞을 본거 같은데 영상을 보면 뭔가 이상하네...
이렇게 첫시즌에 바지 2개가 찢어졌습니다. 왼쪽 궁댕이 부분만요.
엉덩이로 슬로프 청소를 얼마나 했는지....
지금 동영상게시판에 가셔서 멋진 라이더분들 영상을 몇개 봐보세요.
특히 힐턴(레귤러)시 오른팔을 유심히 보세요. 손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레귤러 기준으로 힐턴시 오른팔이 바깥쪽?? 으로 가죠.
오른팔을 어깨높이에 맞춰 옆으로 들어보세요. 손바닥은 정면을 향하게.
그상태에서 손바닥을 아래로 보게끔 어깨를 돌리고, 손바닥이 뒤를보게끔 어깨를 돌리면
손바닥 위치만 뒤로했는데 어깨가 눌려지고 상체가 오픈됩니다.
힐턴시 무게중심을 데크위로 올리고 속도를 높여, 엣지각을 세워 등등 여러가지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저는 이 오른팔이 힐턴시 엄청난 역활을 한다고 봅니다.
오른팔만 재껴서 쭉 뻗어줘도 넘어질꺼 안넘어지는 마술같은 경험을 해보세요..
이게 칼럼까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