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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으로 2주전 만난 ㅊㅈ가 있어요. 전 30대 중반, ㅊㅈ는 30대 초반~
얼굴도 예쁘고 대화도 잘 통하고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저번주 토일 만나고, 저번주에도 토일 만났어요.
만나면 얘기도 잘 통하고 좋은데 문제는 통화가 힘들어요.
전화를 안받는건 아닌데 받으면 1~2분 통화하다가 이런저런 사유를 대면서 내가 좀있다 바로 전화할께요~ 이러고 절대 전화 안하고,
잘때쯤 오빠 나 자요~ 이러고 문자 보내요. 그래서 전화하면 1~2분 통화하다가 졸리다고 끊습니다.
저녁때가 아니고 회사에 있을때도 비슷한 상황이구요.
이 ㅊㅈ가 막내딸이라 곱게 자란 것도 있고 해서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반복되니 이제 연락하지 말라는 뜻인가… 생각도 드네요.
첨과 달리 요즘엔 연락도 좀 뜸해진거 같기도 하구요… 암튼 모르겠네요.
이 ㅊㅈ의 마음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