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진보성향이고,

태어나서 저한테 주어진 투표권 단 한장도 한나라당에 준적 없지만

보온병이 이렇게까지 까야할 문제인가 싶네요....  한페이지에 벌써 대여섯번은 올라온듯....

저도 그 영상 보고 사무실에서 킥킥거리면서 웃긴 했지만

저정도 오해라면 이해할만한 수준입니다..  좀 바보같고 우낀일이긴 하지만....

저도 최전방 군대나왔지만, 땅에 떨어진 포탄 파편은 본적 없습니다.

포격현장 취재중인놈들이 고기굽고 술마신 일

포격현장 둘러보면서 포탄에 그을린 소주병을 보고 폭탄주라고 말한 일 

포격현장을 둘러보다 불에 그을린 원통형 금속 보온병을 보고 포탄잔해라고 오해한 일....

좌우를 구별하지 않고 생각하면 뭐가 제일 까일 일인가요???

조선일보 기자가 연평도에서 고기굽고 술마셨다면?

이명박이 연평도에서 그을린 소주병보고 폭탄주라고 했다면?

손학규가 원통형 금속 보온병을 보고 포탄잔해라고 오해했다면???

폭탄주 게시물에는 말도 안되는 쉴드를 쳐대더니

엠비씨 회식사건은 애써 모른척하고...

참... 맹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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