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기 당한것 같다고 당황해 하던 아해입니다.ㅠㅠ
경찰서 가서 진술하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주사맞을때 보다 더 떨렸어요;; 앉은 차렷자세로ㅠㅠ
금액이 10만원이라(소액이라서;;) 수사 해주시는지 조심스레 물었다가..
여자 형사분이 정색하시면서... "만원짜리도 반드시 잡아야죠!!!" 이러시길래..
용기를 얻고 왔어요... ㅎㅎ
결론은... 경찰서는 왠만하면 가서는 안된다;;;;
덧) 장터는 실명제로 운영해주시면 안되나요??? <ㅡ 기묻아니구요 독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