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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떻게하면 스크래핑을 하지 않고 왁싱을 빨리 마무리 지을수 있을까를 고려해
정말 많은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를 두고 2년 이상(시즌 비시즌 포함) 실험했습니다.
키친타올을 왁싱페이퍼 대용으로 해보았습니다.
키친타올은 타올이 데크에 눌러 붙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그 눌러 붙은게 안떨어져 흉해지는 보습도 종종 보았습니다.
물티슈로도 해보았습니다.
일반 물티슈는 미세한 잔여 먼지가 왁스와 함께 혼합되어 베이스에 달라 붙어 있게 되더라구요.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먼지+눈으로 확인할수 없는먼지)
그리고 물에 닿으면 부풀어 지는 코인티슈로도 많은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및 사용을 위해 저와 저희팀 지인들 등등 14-15 시즌내내 코인티슈를 몇십만원어치 사용 하였습니다.)
그동안시험해본 많은 방법들 중에 가장 근접해 있었기에 공장등을 방문하여
정말 많은 회의 연구 시험등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페어퍼의 면의 모양 두께 및 탄성 그리고 왁스를 일정하게 머금치 못하는점 제작단가등의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더욱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많은 방법론으로 수천차례 이상 경우의수로 시험해 보았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단점과 장점을 취합하여 왁싱페이퍼를 만들어 내었고,
안정성과 완성도의 테이터를 위해 지난시즌 내내 저희 팀 뿐만 아닌 국내외 유명 라이더들과 함께
실직적으로 사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무문제가 없었습니다.
그결과물이 바로 익X트림 고로# 콜라보 왁싱페이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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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실제로 왁싱을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데크에 왁스를 맥인다. (따로 식히거나 하지않고 왁스가 굳었다면 곧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2.익스X림 고로# 콜라보 왁싱페이퍼를 물에 흥건히 적신후 짜준다. (완전히 꽉짜주지 않아도 됩니다.)
3.왁스페이퍼를 대고 노즈방향부터 테일방향까지 한방에 쭉~훑고 지나간다.
(물기가 살짝 있는 왁스페이퍼에 다리미를 대면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옷다림질 할때처럼 수증기가 발생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그 수증기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4. 왁스의 두께조절하기
(왁스를 먹이고 싶은 양에따라 1~3번 정도 훑고 지나가는 횟수를 조절하면
두껍게 먹이기와 얇게 먹이기가다 가능합니다. 자주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5.솔질살짝
6.끝
익숙해지면 왁싱 마무리까지 5분안에 끝납니다.
참고로 물 묻히면 베이스에 무리갈거라고 예상하시는분들에겐 물을 묻히지 않을것을 권고해 드리며,
혹시라도 호기심이 있지만 데크 걱정하시는 분들에겐 못쓰는 데크 버리는 데크등으로 테스트 진행후 해보시길 바랍니다.
왁싱 페이퍼 대고 미끄러지는 느낌 부터가 확 달라집니다.
기존의 왁싱페이퍼에는 포르말린이라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여 익스X림 고로# 콜라보 왁싱페이퍼에는 인체에 무해하도록 포르말린성분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모를 페이퍼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물질에 대비해 (소독과정등은 화학적으로 처리하기 때문)
(일반 시중에서 파는 인체 무해한 물티슈의 소독과정과 똑같은 처리 방법)
물에 적시어 사용할 경우 수증기에 물의 성분만이 나올수 있도록 충분히 행구어 사용하기를 권고드립니다.
우리의 폐는 소중하니까요.
데크별 왁싱시의 적정온도만 잘 지켜준다면, 일반 왁싱이나 물묻힌 왁스페이퍼를 갖다대서 왁싱한것이나
결과물은 똑같아 집니다. 데크의 상태도 물론 똑같습니다.
의심가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어쩔수 없지만, 서울대 연구실 포함 국내 유명 연구실에 의뢰, 비교분석, 결과, 증명 등등
모두를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